삼청동 왔다~ 네이버 예약으로만 갈 수 있는데 제대로 안보고 그냥 찻집인줄 알았잖아ㅎㅎㅎ 막상 와보니까 차보다는 다과에 더 중점을 둔 곳 이었음. 보기엔 예쁘지만 다과도 차도 다 그냥 그랬다가 솔직한 후기입니다. 제일 먼저 찻잔을 고르는 시간을 주시는데 그러면 일단 무슨 차를 주실 건지 알려주셔야,,, 아무튼 차는 새싹보리에 다섯 가지 꽃을 블렌딩 했다고 하셨는데 너무 연해서 아쉬웠음. 오미자 청포묵도 한 입 먹고 띠용 했... 더보기
계절 차와 차에 어울리는 한국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이번 시즌 차는 쑥과 감귤피 차로, 각 재료의 블렌드가 균형있게 되어 양자의 긍정적인 향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맛있는 차였다! 쑥털털이와 잣박산이 특히 인상적으로, 쑥털털이의 강렬한 향긋함과 입안에서 없는 듯이 부서지던 잣박산의 가볍고도 존재감 있는 질감은 꽤 오래 기억에 남을 듯 하다. 정성 없이 준비할 수 없는 여러가지 한국 과자를 한 상에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데... 더보기
여름 다과상(19,000) 밋업으로 방문한 연경당!! 네이버로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9월 말까지는 여름 다과상을 맛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가을 다과상 예약을 받으시더라구요!! 비주얼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예약할 때 함께하는 인원 모두의 이름을 미리 같이 적어야 하길래 뭐지...?? 했는데 다과상 설명서(?)에 각자 이름을 적어서 같이 주셨어요 ㅎㅎ 쏘스윗. 근데 양이 많이 아쉽더라구요. 다 한입거리라서 ㅜㅜ 그리고 차를 취향에... 더보기
여름 다과상 19,000 전반적으로 맛보기 느낌의 다과상이었다. 식사를 하고 간 거였는데도 양이 자꾸 아쉬웠다. 사장님은 친절하셨다. 10월부터는 가을다과상 예약을 받으신다고 한다. • 순천당아욱꽃차와 레몬청 순천 당아욱 꽃차는 푸른 수색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나중에 요청하면 주시는 레몬청을 넣으면 색이 조금 바뀌는 것도 재밌었다. 선택지가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들었다. 물론 리필을 요청하면 더 주셨지만 애프터눈티 먹으러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