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팅)예약하고 가서 웨이팅은 없었어요. 저녁은 5시에 있는데 20분 전부터 입장 가능해요. (주차)건물 앞쪽에 주차 자리 무지 많아요. (프로그램)공연-해산물이야기-식사-실제 해녀분 인터뷰까지 총 2시간 20분 진행됩니다. 공연은 해녀분의 인생에 대한 내용인데 초반에는 4.3 이야기도 있어요. 배우분들이 열정적이고 특히 물속에 빠져 헤엄치는 장면을 무용처럼 연출한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맛)다양한 해산물을 이용한 음식으... 더보기
부엌이야기 프로그램을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 연극 45분 - 식사 45분 - 영상 상영 15분 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입니다. 티켓은 1인 50,000원. 연극은 종달리 권영희 해녀님의 일생을 모티프로 <해녀에게 바다란 부엌이다>라는 메인 테마를 전달해요. 시간순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다가 특정 이벤트에 어울리는 음식(상외떡, 뿔소라 꼬지)이 소개되기도 합니다. 무대 뒤로 만드는 과정 영상이 뜨면서 배우 분이 설명을 들려주시고... 더보기
다양한 요소가 한데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복합문화공간. 예약해 주신 분 덕택에 우연히 방문해 본 곳인데 만족스러웠던 곳이다. 제주 해녀와 관련된 연극을 보고 제주 해산물 이야기를 들은 후, 식사하고 해녀와의 만남을 갖는 것이 순서. 40분 내외의 길지 않은 연극은 기대하지 않았으나 의외로 연기자의 몰입도가 깊고 내용도 해녀에 대한 실화가 반영되어 있어 울컥하기도 했다. 해산물 이야기는 뿔소라와 군소에 대한 내용인데 현지인들에게나... 더보기
해녀라는 주제는 제 눈물버튼인가봅니다 😭 왜 벌써 눈물이 나오지 하면서 몰래몰래 마스크밑으로 눈물한바가지 -짧은 연극 공연 25분 -해산물 소개 25분 -식사 -권영희 해녀님과의 짧은 인터뷰 & 권영희 해녀님의 '라떼는 말이야' & 마무리 한곡조 (및 앵콜) 이런 순서로 진행되는데 초반 연극공연이 짧지만 첨부터 확 몰입되고 눈물 줄줄이었습니다.. 부모님이랑 같이 갔는데 진짜 인생에서 느껴지는 감동이 있어요 ㅠㅠ (써놓... 더보기
이번 제주 여행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미식 경험. 개인적으로는 그냥 먹어도 맛있는 거 보단 음식에 스토리가 있는 걸 더 좋아하는 편인데 이 집은 그런 의미에서 같은 음식을 제공하는 곳과 차별화된 경험이었어요. '해녀 이야기'랑 '부엌 이야기' 두 테마가 있는데 요일에 따라 신청할 수 있는 게 다르니 예약 전 확인해보셔야 해요. 전 해녀님이 직접 연극에 출연하는 해녀 이야기를 신청했어요. 1부에 실화를 기반으로 한 연극이 30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