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드 꼼뜨와
BUBU DE COMPTOIR
BUBU DE COMPTOIR
오랜만에 강북까지 올라왔는데 연남동에서 뭘 먹어야 좋을까 찾다가, 늦은 점심으로 선택한 부부 드 꼼뜨와. 메인길 말고 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꽤 한산하고 조용해서 좋았음. 메인메뉴는 조리시간이 30분 이상 소요되고, 간단메뉴들은 15분이었던가. 서비스 시간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방문해야 하는 정도. 하몽 토마토 미트볼 부르스게타와 감바스 알하이오, 메인메뉴로는 살치살 스테이크와 엔초비 파스타 주문. 에피타... 더보기
투박하고 정겨운 프랑스 가정식. 메뉴에 따라서 그 특성이 장점이 될 수도, 아니면 단점이 될 수도 있다. 친구들과 연남동에서 식사할 장소를 찾던 중, 몇 년 전 방문했던 부부 드 꼼뜨와가 생각이 났다. 우연찮게도 친구들 중 프랑스인이 한 명 있기도 해서..! 여기로 선택. 이곳의 많은 요리에는 치즈와 감자가 아낌없이 들어간다. 그래서 사람에 따라서는 느끼하다고 생각이 들 수 있으니 메뉴 조합을 잘 짜는 게 중요하다. ------... 더보기
프렌치 가정식. 정말로 프랑스 사는 누군가의 집에 초대받은 듯한 느낌이 드는. 고급 다이닝보다 훨씬 편안한 느낌의 프렌치 음식점. 엔초비부르스케타 파슬리 크림 에스카르고 16000 라따뚜이 19000 크림퐁당아귀 22000 농어빠삐요트 25000 오리꽁피 22000 브르스케타는 말 그대로 엔초비향이 나는 오픈샌드위치였다. 빵은 바삭바삭했다. 에스카르고는 구수한 스프 맛과 에스카르고 향과 식감이 재미진 메뉴였다. 솔직히 그냥 모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