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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는 곳이지만 ‘농태기’란 술도 있는 줄은 몰랐네요. 탈북민이 만든 술이라는데 아주 맑은 맛이라 전혀 25도처럼 느껴지지 않음. 요거 전에는 일행이 가져온 일본 위스키를 마셨는데 이튿날 숙취도 없고 좋았네요…콜키지 얼마인지는 까먹음.
능라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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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라도 광화문점 진짜 너무 맛있어서 탄식이 나옴... 육향 간 둘 다 센 편입니다 매장 넓고 쾌적하고 서비스도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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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이랑 만두 (각 16000원, 15000원) 평양 치고는 육수 간이 세고 면도 찰기가 있는 편이었어요 저는 더 슴슴하고 뚝뚝 끊기는 면을 가진 평냉을 좋아하기에... 만두는 무난하니 괜찮았음 하지만 냉면 가격이 너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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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년전 다녔을 때는 가격이 11000원이였는데 오랜만에 가보니 16000원 ㅋㅋㅋ 물가가 올랐다지만 너무한 가격이였다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으면 가격 생각 안나는게 평양냉면인데 우래옥 정도는 이정도 받아도 되겠지만 여기는 넘 밍밍하고 뭔가 좀 아쉬웠다.. 진영면옥에 비해 메리트가 약간 부족한 느낌! 진영면옥에 내가 너무 빠져버린건가 생각이 드는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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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라도 광화문점의 평양냉면. 평냉을 좋아해서 오랫만에 능라도를 방문했다. 예전에 경복아파트 근처 강남점과 삼성점을 가보았으나 광화문점은 처음이다. 계란고명이 눈에 띤다. 맑은 육수 맛은 상당히 슴슴하고 동치미 맛이 비교적 약하고 고기맛이 강한 편이다. 면빨은 을밀대 보다 휠씬 부드럽다. 삼성점에서 먹었던 어복쟁반과 만두가 인상적이었는데 광화문점의 물냉면은 중간 정도 생각된다.아버지의 평양냉면 레시피를 발견한 후에 평냉집을 낸 창... 더보기
예약도 되는 평냉식당. 이날은 제육이 맛있었다.
능라도 여러 지점 중 광화문점의 냉면이 기가 막힘, 녹두지짐이를 반만 시킬 수 있다는게 장점, 냉면과 지짐이를 안주 삼아 소주를 마시면 근처에서 시위하는걸 잊을 수 있음...
다시 가본 날의 냉면은 또 전처럼 맹맹하지는 않네요. 그래도 간이 좀 약하다는 생각은 여전하고요. 제육은 살부분이 좀 퍼석해서 다음엔 주문 안할 것 같아요
을밀대에 길들여진 입맛이라 그럴까요, 국물이 특히 슴슴한 느낌. 그렇지만 이 맛도 좋았다. 면 양이 많아서 놀랐고, 전반적으로 깔끔한 맛이라 근방에서 평양냉면이 먹고 싶다면 갈 것 같다. 근데 맛에 특색은 크게 없는 것 같아..? 만두가 맛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곳.
저는 봉피양 냉면을 주로 먹었는데 그에 비해 국물 간이 살짝 약한편인 거 같아요! 면 양이 엄청 납니다ㅋㅋㅋ 룸이 있어서 모임하기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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