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 철 지나기 전에 쭈꾸미 먹어야지! 하고 사무실 동료들과 퇴근길에 들렸는데요. 사장님 말씀이 자기네는 쭈꾸미가 맛있을때 잡은걸 급랭해두고 쓰기 때문에 언제 방문해도 맛있다고 하십니다. 🤣 보통 쭈꾸미 맛있다는 집들이 아무래도 자극적인 양념맛으로 먹는 편인데, 여기는 양념도 맵지 않고 쭈꾸미가 아주 탱글거리고 신선한 맛입니다. 해동/구이 노하우가 있으신지 이야기 안들었으면 생물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 주문하면 미리... 더보기
함께 간 사람(최근에 녹동뻘낙지도 함께 갔고, 충무로쭈꾸미불고기도 몇 번 갔던 사이)이 최근 3~4년간 먹은 쭈꾸미 가운데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마지막 한 점까지 탱글탱글하네요.
(과장 좀 보태서…) 이렇게 색다르게 맛있는 쭈꾸미….는 처음이야!! 다른 분들 말씀하셨듯 맵지 않은데 매콤하달까 간이 아주 야들야들 좋네요. 그렇다고 단 것도 아니고요. 게다가 깻잎을 달라면 더 주시는데, 여기에 콩나물과 무채, 마늘, 쿰쿰한 갓김치 등 마음에 드는 조합으로 올려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양념 쎄지 않은, 아주 맛있는 쌈밥 먹는 기분! (제가 또 상추보다 깻잎을 좋아하거든요) 앞에 리뷰 써주신 다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