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안덕 #춘심이네 #무계획제주미식여행 17/24 "춘심아 지금까지 몰라봐서 미안해" 본인은 제주에서 갈치를 찾아 먹지 않는다. 어려서 어머니가 집 근처 어선 들어오는 부둣가에서 새벽에 직구매 하셔서 아침으로 구워주시던 특대 은갈치의 맛을 잊지 못하기 때문이다. 식당에서 먹는 갈치가 제주산인지도 확실하지 않고 생각보다 빵도 얇고 비싸니 굳이 찾아먹지 않아도 아쉬움은 없는 음식이다. 오죽하면 어머니께서 제주가서 갈치 먹을거... 더보기
(제주 처음 가는 관광객모드) 2층 전체가 대기실 겸 선물세트를 파는 공간. 뭐랄까 오래된 맛집이 그간 모은 현금을 어쩔줄몰라하며 후다닥 자체 건물을 짓고.. 그 안을 그럴싸한 인테리어로 두른 모습이랄까… 1층 식당으로 내려가서 식사 준비를 해주시는데 모두 전문가포스. (한가지 의문? 식당 내부는 왜 전부 남자분 서버일까? 포스결제 대기안내는 여자) 갈치 사이즈 + 알록달록한 조명+ 서버분의 화려한 뼈 발라주시는 솜씨 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