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영월장칼국수 일산에서 버스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원주를 찾았습니다. 첫 끼로 먹은 음식은 원주터미널 인근의 영월장칼국수. 장칼국수는 고추장 베이스가 일반적이지만 여기는 된장 베이스로 내주시네요. 칼수제비를 주문했는데 콩가루 넣어서 반죽한 스타일로 친가가 경북 봉화인 저에겐 할머니가 해주시던 추억의 칼국수 면이라 살짝 감동했습니다. 쫀득한 수제비도 좋고 뭉근하게 푹 익은 감자도 매력적. 된장은 짠 맛이 강하지만 깊은 ... 더보기
원주 단계동 | 영월 장칼국수 (원주시외버스터미널 근처!) • 장칼국수 8,000 추운 날 뜨끈하게 속 풀리고 몸 뜨거워지는 맛입니다. 포장해서 5분 정도 걸어왔는데 면이 살짝 불고 국물이 걸쭉해졌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좋아) 만약 포장하신다면 물을 좀 더 달라고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겉절이 김치도 많이 싸주셔서 좋았습니다. 된장베이스 장칼국수 말고도 흰칼국수 만둣국도 있는데 국수류는 다 8,000원이고 만두는 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