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재방문. 사장님 아드님이 받아서 이어 하시는 것 같아요. 내부 분위기나 메뉴는 거의 그대로였어요. 깔끔하고 아늑한 느낌. 단골분들도 계속 오시는 것 같고, 혼술부터 5명 단체까지 다양하게 계셨습니다. 여기 오면 언제나 오뎅탕이 시키고 싶어요. 전체적으로 음식에서 향신료 느낌이 났는데(positive) 바뀐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두부 주문하니 위에 볶음 양파를 올려주셨는데, 경상의 뿌리를 지닌 걸들이 할머니가 해준 음... 더보기
0. 가게 주소가 백범로인데 왜 원효로인가 싶다면 지번 주소를 보시면 됩니다. 1. 4년 전쯤 리뷰에 보이시는 불친절한 사장님은 딱히...? 사장님이 바뀌신건가? 2. 단촐한 메뉴에 단촐한 가게입니다. 좋은 점. 360ml 사케가 있어 720ml가 부담스러워 못 즐길 때 즐길 수 있다. 와인도 3만원 레드/화이트 구비 되어 선택지가 넓다. 메뉴들도 직관적인 메뉴들, 간단한 조리법들로 보이는 메뉴들입니다. 취향 따... 더보기
24.7.3 소라와사비, 오뎅 이집은 두번째 오는건데 예전에 소등심, 감자소세지 먹고 이번엔 아예 다른메뉴 두개. 이차로 간거라 일단 가볍게 소라와사비 먹다가, 얼큰하게 취하면서 출출해지니 오뎅으로 배채우기. 우동사리가 넉넉하게 들어가있어서 배채우기 제대로다. 원래 타코와사비 별로 안좋아하는데 소라는 좋아해서 너무 맛나게 먹었다. 타코는 그 물컹한 식감이 별론데 소라는 덜 물컹하고 약간 쫄깃 쫀득? 그리고 저번에 소등심도 그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