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커린 안국점
BACKERIN
BACKERIN
베커린 안국점 예전에 방문한 적이 있었던 곳인데 해당 매장은 사라지고 두곳이 남은 듯 하다. 프레첼은 가장 좋아하는 유럽 빵 중 하나다. 크루아상과 프레첼. 각각 아주 다른 매력을 가진 것인데 자꾸 찾게 만드는 두 종류의 빵 프레첼은 역시 종류가 아주 다양하다. 그래도 난 플레인에 가까운 라우겐프레첼을 골랐다. 라우겐프레첼은 훈연 바삭 쫄깃 짭조름한 느낌. 독일 것이라 그런지 상당히 맥주갬성이다. 바닐라라떼 부드러운 밀크폼... 더보기
친구 덕분에 맛본 베커린의 슈톨렌! 독일 마이스터 정통 레시피를 기반으로 현지 베이커리에서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쌓은 내공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다고 해서 제일 궁금했던 슈톨렌. 너무 퍽퍽한 느낌은 안좋아하는데 버터 함유량이 높음에도 슈톨렌의 볼륨감은 잃지 않는 것이 기술인지 부드러우면서 맛있는 슈톨렌이라 마음에 들었다. 설탕+아몬드가루인 마지팬 대신에, 생아몬드와 단밤이 들어가서 고소한 맛도 좋고, 절인 과일류도 비중이 높아 마음... 더보기
독일 현지 기술 기반으로 한 '브레첼 & 슈탕에' 전문 베이커리 라고 하는데 브레첼 맛있다고 해서 가봤다. 토핑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단맛 강한걸 선호하진 않아서 기본이랑 아몬드(+연유)로 주문했다. 가게마다 빵맛이 많이 다른데, 내취향은 겉은 살짝 질겨도 속에 살짝 폭신한 층이 있고 오래 씹을수록 고소한? 그런 느낌을 좋아하는데 여긴 조금더 하드한 느낌이라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아몬드는 맛있게 먹었고 다른 메뉴도 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