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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주 #전통묵집 #묵밥 * 한줄평 : 순흥에 얽힌 추가잡설 리뷰 1. 소백산 자락에 자리한 영주라는 도시는 부석사와 소수서원으로 유명하다지만, 정작 <지워져버린 도시, 순흥>은 영주 토박이 아니고선 아는 사람이 아예 없는 지역이다. 2. 수양대군이 단종의 왕위를 찬탈하고 임금이 된지 3년되던 해, 수양대군의 동생인 금성대군은 단종의 복위 운동을 순흥부사 및 사육신 등과 도모하다 관노의 고변으로 역모를 발각당하고 대노한... 더보기
순흥전통묵집
경북 영주시 순흥면 순흥로39번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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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밥이랑 두부 이야기를 많이 보고 갔는데 현재는 묵밥 단일 메뉴로 운영되고 있는 듯했다. 인원 수만 확인하시고 주방으로 들어가시더니 바로 묵밥 세 그릇과 함께 나오시는 사장님.. 허허 패스트푸드가 멀리 있지 않다. 탱글함과 보드라움을 동시에 간직한 메밀묵이 듬뿍 썰려 들어가있고 국물 또한 따끈담백고소해서 부담 없이 먹기 좋은 음식이었다. 배추김치와 깍두기는 안 익어서 애매했지만 가운데 있는 저 양념된 명태포??인지 뭔지 몰라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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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가는 길에 들른 순흥전통묵집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묵밥만 파는 곳 메밀묵이라고 하는데 탱글탱글 국물맛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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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서원에서 나오는 길에 들른 묵집. 검색에 많이 나오는 걸 보니 꽤나 전통적인 맛집인듯. 순흥이 묵이 유명하단다. 다른 곳보다 비싸단 평도 있지만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무난한 가격. 묵밥과 두부 딱 두 메뉴만 판매하는 집인데 따뜻한 묵밥이 나온다. 참기름과 깨소금을 잔뜩 넣어 고소하고 구수하다. 두부도 손 두부라서인지 고소한 맛.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라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같이 나오는 쥐포같은 밑반찬은 달달해서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