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쿠미곤
匠権
匠権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있다...? 피땀눈물 흘려가며 모은 얼마 안되는 월급으로 타쿠미곤 디너 오마카세를 긁으면서 '이게 맞나..?' 열 번은 더 고민했지만, 다녀온 다음 후회는 없다. 어중간한 스시 오마카세 세네번 갈 돈으로 타쿠미곤 한 번 다녀오는 게 더 나으니까. ♤ 디너 오마카세 (300,000₩) - 계란찜 - 모듬 사시미 - 광어 - 참돔 - 주도로 - 굴 - 매실 - 방어 - 스이모노 - 전갱이 - 전복 - 새우 ... 더보기
4.5/5.0 🍣 왕 커서 왕 맛있는 숙성 스시! 🍯방문 꿀팁 •캐치테이블,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세요 •입안 가득 차는 대왕 스시라 양이 많고 맛있어요😋 👀추천 대상 •진한 맛의 대왕 숙성 스시가 먹고 싶은 사람 🕰추천 방문 시기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잡으려면 런치 추천 타쿠미곤을 알게 된 후 다른 오마카세는 안 가게 됐다면 말 다한 것 아닐까요? 오마카세 중에서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그만큼 맛있는 곳! 그 덕에 ... 더보기
#서래마을 #반포동 #타쿠미곤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스시의 세계" 1. 숙성의 세계란 참으로 오묘하다. 순간적인 기술로 맛을 낼 수 있는 것이 아닌 <시간의 요리>라고 생각을 한다. 첨가물에 의한 맛이 아닌 재료 자체의 맛이 변하면서 주는 자연스럽지만 깊은 맛이 숙성의 묘미가 아닐까? 2. 숙성과 발효는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는데 공통점은 <산소 빼기>이고 차이점인 <미생물의 유무>다. 산소는 사람 같은 고등동... 더보기
가장 애정하는 초밥집 타쿠미곤 하이엔드 가격이라 자주 방문은 못하지만 그래도 1년에 한 번은 꼭 오려고 노력하는 곳. 잘 숙성된 네타들과 특별한 간의 샤리, 입안 꽉 차게 들어오는 스시를 입에서 씹을 때면 그 행복감이 이루 말할 수 없다. 흰살생선도 특유의 맛이 있지만 등푸른생선들이 특히나 훌륭하게 와닿는 곳. 그중에서도 1년 이상 숙성된 고등어는 언제나 특별하다. 숙성을 하다 보니 약간의 기복이 있는 편인데, 이날은 그동안 방... 더보기
- 이제 다른 스시야는 안 가도 되겠어요 오마카세 여기저기 다녀보고, 힘든 예약 뚫어 저를 데려가 주기도 하는 고마운 일행이 1위 스시야로 꼽는 타쿠미곤에 드디어 가봤어요! 그리고 '역시 이 사람, 진정한 맛잘알이다' 인정하며, 제 마음속 비어 있던 1위 자리마저 타쿠미곤에게 내어드렸습니다ㅋㅋ 런치로 갔더니 스시의 개수 자체는 많지 않았는데요. 다 맛있고, 다 완전 너무 커요ㅋㅋㅋ 말 그대로 입 밖으로 튀어나오는 스시는 처음이었... 더보기
숙성회의 지존이라는 맛집! 맛은 있었고 새로운 맛의 경험이었으나 또 가시겠어요? 한다면 아뇨라고 하겠다. 요즘 숙성~숙성~하니 숙성의 장점도 있고 맛이 깊어지는 부분도 있기는 하나 너무 오래 숙성한 맛은 내 취향은 아니다. 같이 간 지인들과 우스개 소리로 숙성 한참 시킨 거 먹고 배탈 날까봐 자꾸 매실 준다고 하면서 웃었다. 스시 하나 하나에 정성을 들여 독특한 맛은 있었지만 숙성에서 오는 나쁜 맛을 가리기 위해 가미를 했다는 ... 더보기
저는 숙성스시가 취향인가봐요. 이 자극적인 맛. 인생 스시다 인생 스시. 가격이 부담스러울 지언정 후회없는 선택. 원래 아재개그 잘 안 받아주는데 너무 맛있어서 기분좋아지는 바람에 마스터랑 거의 만담하고 옴^_____^ "제 이마에 뭐가 묻었다"시길래 '헐 뭐야 예쁘다고 하는거야? 나 쌩얼인데 아이참, 립서비스 대단하시네, 난 뭐라고 반응해야하지?' 하고 마음의 준비중이었는데, 아 그건 아니고 "센스가 묻었다"고....ㅋ 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