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로코
taco loco
taco loco
<타코로코 (본점)> “나름 강렬한 맛, 퀄리티는 아쉬움.” 멕시칸 요리를 판매하는 매장. 매장이 밖에서 보면 눈에 정말 안 띈다. 뭔가 숨겨진 매장을 찾은 듯한 기분. 나름 넓고, 캐주얼한 컨셉의 매장은 오히려 편해서 좋은 분위기로 느껴진다. 첫 방문 때는 타코, 두 번째 방문 때는 엔칠라다를 먹었다. “타코 (beef)” (4,500원) 이 곳의 타코는 확실히 강렬하다. 짠맛과 향이 강하다. 채소의 비중이 높은데,... 더보기
점심시간쯤 지나다보면 항상 웨이팅이 있어서 못가다가 좀 일찍 가서 웨이팅없이 입장. 젊은 친구들 데이트 점심 맛집이었다. 우리는 무턱대고 타코와 부리또 코로나를 주문했는데 착석 후 메뉴 공부를 하니 런치에만 가능한 탄산음료와 맥주를 감자튀김과 함께 주는 저렴이 음료세트가 있었다. 아까비~~~ 그래서 또 주문. 감자튀김과 탄산음료 세트로.ㅎㅎ 주문자가 고수를 좋아해서 고수를 잔뜩 넣어오는 통에 타코에서 고수 맛이 강했는데 탱글한 ... 더보기
못생긴 사진은 죄송하나 공익을 위해 쓴다. 점포 이전 전에는 나름 즐겨 가던 가게였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별로예요’를 주어도 전혀 가책이 없는 음식이 왔다. 감자튀김은 그럭저럭 먹을만 하나, 아보카도 부리또는 그 누구의 입에도 들어가서는 안되는 식재료 덩어리였다. 쌀도 푸석하고 양파나 아보카도는 풍미가 하나도 없으며 전반적으로 질척하기만 한데 무엇보다 모든 맛을 마비시킬 정도로 과도한 후추가 입 안에 폭탄을 떨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