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던 토마토 라멘을 영접. 첫 술을 떴을 땐 싸구려 토마토 스파게티 -파스타 아니라 스파게티- 맛처럼 느껴져서 '이걸 뭔 맛으로 먹지들' 싶었는데 제철 맞은 달큼한 시금치와 통째로 든 토마토 과육 등을 면, 국물과 겹쳐 함께 먹다 보니 그제야 왜 인기 있는지 좀 알겠더라고요 ㅋㅋ 달고 시고 짜고 시원하고 감칠맛있고 그야말로 맛의 총집합! 다만 가격은 품질에 비해 좀 과한 듯하고 국물이 식을 때쯤엔 너무 짜더라고요. 궁금증 해... 더보기
발길 닿는대로, 점심 먹을 식당을 고르다 걸린 울트라멩 입니다. 토마토라멘을 먹으라고 뽈레러들이 알려주시니, 먹어봅니다. 선릉에 있던 토마토라멘 집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가봤는데요 음? 이거 생각보다 괜찮은 메뉴군요. 매우 토마토토마터토마토 를 외치는 맛 이긴 합니다만, 전 토마토 좋아하니까요. 해장에도 좋고. 다만 빈정상하는 점은, 계란 한알도 차슈 한조각도 없는데 1.2만원… 해장이 필요할 때를 대비하여 매일... 더보기
돈코츠 쇼유라멘: 10,000 국물이 깔끔한 라멘집. 셋이 가서 서로 각기 다른 메뉴를 시켰네요😚 국물의 진한 정도를 여쭤 보셔서 진한 맛의 돈코츠 소유를 주문했습니다. 깔끔하고 진한 국물이었어요. 비가 쏟아지는 날 잔뜩 피곤한 채로 방문해서 먹기엔 정말 적합한 요리였죠…😌 전체적으로 간이 조금 센 느낌이 있습니다. 삼삼한 맛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간 때문에 조금 취향이 아니라고 여기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특히 덮밥은 ... 더보기
굉장히 예전에 핀을 찍어두었는데 이제사 방문해보네요ㅠㅠ 토마토라멘, 츠케멘, 교자에 맥주 한 잔 주문했습니다! 토마토라멘은 파마산치즈까지 올려져 있어서 마치 토마토 수프에 면을 넣은 듯했어요. 술 잔뜩 마시고 와서 건강한 느낌으로 해장하기에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츠케멘도 면발이 굵으면서도 쫄깃했고 소스에서 유자 향이 은은하게 나는 게 좋았어요. 교자도 촉촉하니 맥주랑 곁들이기에 딱 좋았습니다. 주류 메뉴에 캄파리나 아페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