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며 서울보다 날씨가 온화한 부산에 가면 대개 운동을 두 번 한다. 귀경하는 날 운동은 아침 일찍 하고 오후 귀경 기차표를 미리 준비한다. 토요일의 부산의 교통이라는 것이 참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라, 운동 마치고 골프장 근처에서 식사 보다는 아무래도 부산역 부근에 미리 도착하여 역 인근에서의 식사가 여유롭고 마음이 편하다. 부산역 근처에서 제일 선호하는 식당. 뜨끈한 돼지국밥, 맑은 국물이 참 좋다. 차시간... 더보기
본전돼지국밥 웨이팅이 너무 길때 깍두기 국물울 넣지않아도 빨간국물의 돼지국밥이나온다. 특이하게 고기만 순대만 내장만 섞어 등등 여러 메뉴를 고를수 있는데 4번 섞어가 가장 인기가 많은듯 ㅎㅎ 갠적으론 담뱃하니 맛있었다. 윤대통령이 먹고간 사진도 걸려있었고 무엇보다 국내산 돈육을 이용하신다고. 김치 및 밑반찬은 크게 기억에 남진않지만 기본은 했음! 개인적으론 웨이팅을 싫어하는 파라 웨이팅없이 이정도 퀄리티면 부산역왔을때... 더보기
그러니까…. 여길 왜????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너무나도 개인적 감정을 담은 리뷰다. 내가 태어나서 대학까지 부산에 살았고 취업으로 인해 올라오게 되면서 받은 질문은 크게 3가지다. 1. 밀면은 어디가 맛있어요? 2. 돼지국밥은 어디가 맛있어요? 3. 숙소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이 세 질문에 대해 하나씩 답변을 하자면 1. 밀면은 집근처에서 먹어요. 그래도 맛집 찾고 싶거든 물밀면, 비빔밀면, 사리추가 만 가능한 곳을 가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