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물전 청 잠실점
eomuljeon 淸
eomuljeon 淸
데이트 하기 좋은 식당 고기 지글지글 굽는 것보다는 좀 격식을 차리고 싶고, 스시야를 가자니 너무 formal 하거나 가격이 부담될 때. 해산물을 주로하되 일식을 좀 벗어나고 싶을 때. 가 볼 만하다. 89,/인 음식의 양이 꽤 많다. 가브릿살 충분히 맛있어서 구태여 한우 엑스트라 차지하면서까지 먹지 않아도 좋을 듯. 이 한우 추가 가격이 전체코스 가격에 비해 좀 비싸보이므로. 따로 성게소를 주문했더니 sold out ... 더보기
방문 전 후기를 살펴보며 아귀간 아이스크림이 궁금했었는데 정말 귀여운 한입거리였어요ㅎㅎ음식 하나 당 양은 적지만 가짓수가 많은 편이었는데, 다 먹고나니 배가 엄청 부르더라고요. 저는 한돈을 한우스테이크로 바꾸고 성게알과 연어알을 추가했습니다. 기념일로 예약하시면 미역국과 샴페인, 크로플을 서비스로 받을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메뉴가 바뀐다고 하는데, 다른 메뉴로 바뀌면 한 번 더 방문해 볼 의향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아 참.. ... 더보기
한식 주점의 말쑥한 변신. — 국내에서 한식은 제 값 받기가 참 쉽지 않다. 낮은 가격 실링은 식당의 비용 부담으로 작용해 결국 서비스, 위생, 음식의 맛까지 하락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이런 악의 고리를 끊기 위해 한식에 프리미엄을 부여하려는 시도들이 요즘 많이 보이는데, ‘어물전청’은 그 대표주자 중 하나다. “한식이 미래다”를 외치는 남성렬 셰프님과 강남에 여러 라운지바와 식당을 운영 중인 젊은 대표님이 힘을 합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