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콕 여행 중에 단일일정으로는 가장 비싼 식사였어요. 기대했던 만큼 좋은 경험이었어서, 리뷰를 좀 길게 썼어요: Essence 코스를 먹었는데, 이런저런 곳에서 먹은 대다수의 코스요리와 달리 전채 몇 개 나오고 나머지 요리가 한번에 한상차림으로 나오는 점이 특이했어요. 곁들여 먹을 밥도 엄청 많이 (거의 두 공기는 되는 것 같아요) 주는데, 각각의 메뉴가 좀 짜서 그런 것 같아요. 맛과 향이 강렬해서 좋았어요. 이미 ... 더보기
코모 메트로폴리탄 호텔 일층에 있는 타이 전통 레스토랑이다 원래 예약이 힘든곳인데 메트로폴리탄에 머물렀을때 컨시어지에 부탁했더니 예약잡아줘서 방문했다 예약하기 조금 힘든곳중의 하나 일단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훌륭한 태국음식을 맛봐서 너무 좋았다. 에피타이저 음식 한잎 베어물었는데 신기하게 태국의 향긋함이 입안 가득 여기저기 올라오는 경험을 했다 메인 요리들도 다 퀼리티있었고 맛이 훌륭했다 같이간 일행들과 와인을 시켜 마... 더보기
5. Panang curry of Wagyu beef with peanuts, shallots and Thai basil 6. Steamed coral trout with Bang Rak yellow beans and pickled garlic 송어찜 7. Clear soup of roast duck with Thai basil and young coconut 오리고기가 들어간 스프였는데, 매우 시고 짜고 뭔가 .. 힘든 ... 더보기
1. 웰컴 디쉬로 나온 카나페 파인애플 위에 돼지고기, 닭고기, 새우를 조물조물해서 올린 2. Pork and lobster with shredded ginger and Thai citron 생강과 타이유자 덕분에 재밌고 쎈 맛 3. Egg nets with prawns, wild almonds and kaffir lime 바삭하고 살짝 꾸덕한 그물 안에는 새우와 생아몬드 등 4. Scallop salad with coco... 더보기
와 여기 진짜 향신료의 신이네요!!(또 안남님 빙의) 모든 음식에 향신료가 가득합니다. 가장 맛있던건 첫번째 사진의 게살과 코코넛 들어간 커리였어요. 세상에서 가장 맵지 않은 색을 하고서는 먹다보면 매콤함이 입안을 감돕니다. 전 입에 상처가 있어서 좀 알싸했지만 맛있어서 계속 먹게됩니다. 새우가 들어간 샐러드는 그냥 그랬고, 생선튀김이 있어서 시켰는데 생선을 통째로 튀겨나올줄은ㅋㅋㅋㅋ 뼈 바르기가 너무 어려워서 서버에게 발라달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