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짜장을 기대하고 갔던 집인데 볶음밥에 반해 나온 집 #향원 올해 초 서령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에 긴급히 소집된 먹기행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강화도 서령에 가서 점심을 맛나게 먹고 다음에 점찍어 놓은 집들이 모두 어그러지면서 찾게된 곳이 바로 이 집이었습니다. 간짜장이 유명하고 또 굉장히 독특한 과정을 통해 중식사부에게 가게를 이어받은 사장님의 스토리를 통해 아주 궁금증을 자아내는 집이었죠. 저희는 브레이크타임이 끝나는 시점... 더보기
향원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일로445번길 4-1
부천 중식당 양대산맥 중 하나인 향원. 나머지 하나는 복성원이나, 영업시간 문제로 도저히 일과시간 중엔 방문할 수가 없다 보니 자연스럽게 한 곳만 파는 중이다. ♤ 짬뽕 (8,500₩) 얼마 전부터 특이하게도 짬뽕에 홍합 대신 바지락이 들어가는 중이다. 국물 맛이 상당히 달라졌는데, 얼큰한 바지락칼국수 느낌의 아주 시원한 국물이 특징적이다. 감칠맛은 조금 떨어졌지만, 더 가볍고 질리지 않는 짬뽕이 되었다. 술 안 마셨는데도 해... 더보기
향원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일로445번길 4-1
부천에 중식당이야 많지만, 그 중 최고는 역시 향원. ♤ 간짜장 (8,500₩) ♤ 멘보샤 (17,000₩) 짬뽕, 볶음밥, 탕수육, 양장피 등 대부분의 메뉴가 맛있긴 하지만, 향원의 근본 조합은 간짜장+멘보샤이다. 일단 계란프라이부터 근본 넘치고, 간짜장 소스도 양파와 부추의 불맛이 넘쳐흐른다. 멘보샤는 내가 아는 최고의 멘보샤 중 하나임. 여기 오시면 다른 건 몰라도 멘보샤는 드셔보십쇼. 최근에 군만두가 부활했다. ... 더보기
향원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일로445번길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