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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범

사실은 요새 부쩍 많이 우울해져서, 먹고 마시는 것에 많이 기대고 있습니다.
서울, 청주

리뷰 46개

김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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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을지로 중식 마라상궈 먹구 싶어 찾아간곳. 다들 마라룽샤 세트를 먹고 있었다. 세트 메뉴는 가족 중심인듯. 술 진탕 먹어서 사실 맛이 잘 기억 안나. 하지만 분명히 맛있었음. 꿔바로우 향이 계속 유혹했던 기억이 난다.

해룡 마라룽샤

서울 중구 을지로41길 28

김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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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을지로 순대 모둠 순대 하나에 소주 한잔 걸치기 훌륭하다. 매우 유명한 식당인지 사람들이 줄서기 바쁘다. 돼지 냄새가 다소 많이 나기 때문에 못먹는 사람들도 매우 많을 것 같다. 그래도 순대의 향과 질감을 즐길 수 있다면, 순대 한입 머리고기 한접에 큰 즐거움이 있을 것이다.

산수갑산

서울 중구 을지로20길 24

김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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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이태원 태국요리 동남아로 여행, 출장 많이 가봤지만 내가 가장 맛있게 먹은 것은 방콕 거리 노점에서 대충팔던 ‘바미남’이다. 사실 이름도 모르고 살다가 최근에 내가 먹던 것이 맑은 육수에 피쉬볼이나 여러 토핑을 넣은 ‘바미’(계란반죽면) 국수 요리라는 것을 알았다. 갑자기 그 맛이 다시 느끼고 싶어서 해맸지만, 마땅한것이 없어 먹게 된 똠얌누들... 태국인 요리사가 바로 앞에서 요리를 한다. 바형태이고 젓가락이 없어서 포크... 더보기

낭낭

서울 용산구 보광로59길 9

김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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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을지로 평양냉면 닭육수, 생배추가 시그니쳐. 육향에만 의지하기보다 약간의 조미료 혹은 부재료의 도움을 톡톡히 받는 평냉이다. 상쾌함과 진함 그리고 면의 쫄깃함 덕에 처음 평양냉면을 접하는 분들에게도 적절할 듯. 굳이 단점을 잡자면, 익숙한 깊고 진한 소고기 육향이 아니라 새로운 닭고기 육향이 약간 낯설 수 있다. 사실 아쉽진 않지만, 아쉽다 하겠다. 예상치 못한 닭무침 매우 맛있다.

평래옥

서울 중구 마른내로 21-1

김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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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도산공원 이탈리안/파인다이닝 샘킴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보나세라. 많은 기대를 하고 간 것 치고는 감동받지 못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요즘 우리가 얼마나 쉽게 양질의 이탈리아 요리를 일상적으로 먹고 있는지 반추하게 된다. 그랬기 때문에 메인이었던 파스타와 스테이크보다 전채와 디저트가 특별하게 다가온 식당이었다.

보나세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650-1

김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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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도산공원 갓포요리 갓포 중에서 특히 유명하다는 갓포아키 시메사바와 안키모우니를 먹었다. 아귀간의 부드러움을 이렇게 경험하게 되어 매우 황홀하였다. 술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금새 비웠다.

갓포아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5길 8-3

김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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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압구정 이탈리안 비스트로가 주는 안정감 있는 맛들. 앤초비 파스타를 찾아서 갔다가 생각보다 플랫 브레드가 맛있어서 빵을 더 먹고 왔다. 근데 가격을 너무 과한 듯 싶다.

루프탑 바이 테이스팅룸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343

김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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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신사 이탈리안/와인 신사동 카페 느낌의 비스트로 식당. 실내 분위기는 조명이 어둑어둑 하고 아늑하다. 음식 맛도 나쁘진 않았지만, 왠지 분위기 때문인지 뭐 먹기 보다는 마시면서 두런두런 이야기만 많이 했다.

사루비아

서울 강남구 논현로153길 57

김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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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천호 쭈꾸미 비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음식. 1호점 2호점 나뉘어져 있다. 쫄깃하고 매콤하다.

독도쭈꾸미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158길 10

김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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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약수 이북식찜닭 이북요리를 판매한다하여 평양냉면을 기대했는데, 막국수를 판매해서 당황했다. 주메뉴는 이북식찜닭 혹은 전골인듯 하다. 찜닭은 특별할거 없는 느낌인데, 닭 냄새가 안나고 은은한 향신료 맛이 매력적이다.

진남포면옥

서울 중구 다산로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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