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키지프리가 가장 장점인 곳. 7만원 짜리 사시미코스. 몇년 만에 방문한거 였는데 왜인진 몰라도 그전 만큼의 감동은 거의 느낄 수가 없었다. 예전 사진이 없어 비교하기가 힘든게 아쉽다. 일식 보다는 한국식에 가까운 곳이다. 사실 이곳은 다찌에 앉을 이유는 그닥 없어 보인다. 손님과 셰프 사이에 포장마차처럼 재료 두는 곳이 있어 교감은 사실상 힘들다. 음식 내어주는걸 봐도 다른곳 보다는 뭔가 기계적이다. 다른 곳보다 손님을 더 많이 받는 편이라 그럴 수 밖에 없을거 같긴 하다. 이날 역시 북적북적. 강남권 치고 다소 저렴한 편인 가격과 콜키지프리라는 장점이 사람들을 끄는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곳은 다찌 구조 자체가 다른 스시야 보다 서빙 하기가 힘이 드는 곳이다. 팁을 주려거든 셰프들 보다는 이모님들에게 주는 것이 낫겠다. 우니 참돔 시소밥 광어 삼치 참치뱃살 갑오징어 적신 붕장어 교꾸 등이 나왔고 중간중간 해물모듬과 튀김 우동 등이 나옴. 사시미들은 전에도 이렇게 얇게 썰었나? 하는 생각이 듬. #드람뷔#서울#신사역#김수사#오마카세#초밥#사시미#콜키지프리
김수사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32 해정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