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네
VENEZ
VENEZ
Venez (오다) 어린이대공원 근처의 무국적 와인바이자 돈카츠 전문점. 점심에는 돈카츠, 저녁에는 와인바를 하신다. -------- ♤ 상로스카츠 (16,000₩) + 히레 추가 (5,000₩) 원래 상로스는 제주 난축맛돈 흑돼지로 만드신다고 하나, 이 날만 다른 브랜드의 흑돼지로 해 주셨다. 내가 먹은 흑돼지는 살짝 더 담백하다고 한다. 따로 고기 숙성을 시키시지는 않는 듯 하고, 즉석에서 계란물과 빵가루를 입혀 저온에... 더보기
근본 없는 요리사의 경계 없는 요릿집. — 서울 상경한 전라북도 촌놈 요리사. 이곳의 셰프님은 본인을 이렇게 소개한다. CIA, 츠지조리학교, 르꼬르동블루 등 고스펙 요리사들이 판치는 서울 요식업계에 도전장을 내민 저스펙 요리사의 무국적 와인바, 군자동 <브네>다. 이 집의 가장 큰 매력은 정형화되지 않았다는 점에 있다. 유러피언, 일식, 한식 등 국경을 넘나들며 오직 와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음식을 내는 데만 집중한다. ... 더보기
마주보는 테이블이 아니라 주방을 둘러싸고 있는 바 형 좌석이었네요! 와인바라서 당연히 개별테이블일 줄 알고 내부 안 찾아보고 간ㅋㅋ 그래서 첨 들어가서는 좀 당황했지만 음식들 모두 아주 맛있었어요. 주류 주문 필수이기도 하고 음식 간이 딱 술안주라 식사를 생각한다면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겠지만 술마시기 좋은 간간함이라 저는 만족! 하지만 분위기가 2,3차쯤 가면 좋을 느낌이라 재방문은 않을듯 보틀로 주문하면 주신다는 서비스 빵과... 더보기
이 가게 역시 인스타에서 보고 알게 됐고 원랜 와인바인데 점심에 돈카츠를 낸다고 해서 보니 최근에 방문했던 카토카츠에서 멀지 않았고 역시나 좋은 돈카츠 가겔지 궁금해 오픈 시간에 맞춰 들러봄. 막상 도착해서 보니 예전에 들렀던 미식반점 바로 옆이었고 너무 오픈런이어선지 아직 준비가 살짝 덜 된 느낌이었는데 바 테이블로만 이루어진 자리에 앉으니 메뉴와 그냥 기울이면 물이 나오는 피처와 물컵을 내어주시고 돈카츠 가게로는 아직 잘 안... 더보기
가성비 좋은 와인바. 전체적으로 괜찮습니다. 군자~세종대 쪽에서 적당히 분위기 낼 때 오면 좋을 것같네요. 맛은 좋음입니다. 삼치 파스타, 세비체, 감자파베, 화이트 바틀하나 주문했습니다. 바틀 주문하면 바게트를 같이 제공해주시네요. 삼치는 전체적인 밸런스는 좋았으나 트러플 향이 강해서 아쉬웠어요(그래도 맛있음). 파베는 무난했어요. 파베의 소스가 짜서 조금만 곁들이는게 좋았어요. 세비체는 산미가 강해서, 화이트와인은 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