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비스큐 파스타는 수제비 국물 느낌이 나고 한식의 맛이 느껴졌다. 나쁘지 않았다. 안창살 파니니는 빵이 아쉬웠다. 그래도 고기는 질기지 않고 괜찮았다. 감튀는 뭐 그냥 맛있는 냉동 감튀. 살짝 짰다. 샐러드 소스가 유자인가 상큼하고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나쁘지도 않고 크게 좋지도 않고 그냥저냥. 살짝 비싸다고 생각되지만 분위기가 있어서 손님이 많은 것 같다. 선결제로 카운터에 가서 주문해야 하는 것이 불편했다. 또 갈지는... 더보기
텀즈 업 브로
대전 서구 대덕대로220번길 20
카이센동이랑 우니이쿠라동 각 2만 원. 나는 카이센동을 먹었는데 생선들이 도톰하고 맛있었다. 처음에 주는 온센타마고도 맛있고 같이 나오는 맑은 생선국도 맛있고 곁들이는 반찬들도 맛있었다! 다만 밥에 참기름이 덜 들어갔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 안 어울린다고 느꼈다. 생선이 두 점씩 있어서 하나씩 일행에게 줬는데도 만족스럽게 먹었는데 우니이쿠라동을 먹은 일행은 우니와 이쿠라가 조금 부족했다고 한다. 솥밥이 안 된다고 해서 못 ... 더보기
구민술 연구소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86
무화과 베이글과 플레인 크림치즈가 오늘의 세트여서 먹어보았다. 베이글 안에 무화과가 정말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다. 베이글은 크게 맛있는지는 모르겠는데 크림치즈가 맛있었다. 촌스런 입맛이라 보통의 시큼한 요거트 맛이 나는 크림치즈는 못 먹는다. 그런데 이 크림치즈는 시큼한 맛이 없어고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세트였던 드립커피는 산미가 있지만 괜찮았고 따로 시킨 아이스라떼는 참 맛있었다. 라떼를 자주 먹지는 않지만 근래 먹... 더보기
포비
서울 마포구 양화로3길 66
히레로스세트. 맛이 없었다... 고기가 두툼하긴 했으나 기대와 달리 부드럽지 않았다. 살짝 뻑뻑하다고 느꼈다. 튀김옷도 군데군데 조금 딱딱한 부분도 있어서 거슬렸고 전체적으로 잘 튀겨지지 않은 돈까스였다. 무엇보다 나한테는 간이 안 맞았다. 고기, 샐러드 소스, 돈까스 소스 모두 심심하고 맛이 없었다. 암염 소금, 트러플오일, 유즈코쇼, 돈까스 소스를 모두 한번에 찍어 먹어도 별로였다. 밥이랑 국도 맛이 없었다. 미소야 돈까스가... 더보기
돈카츠 윤석
서울 마포구 백범로10길 30
제일 좋아하는 순대전골. 순대가 진짜 맛있다. 직접 만드는데 약간 피순대 같고 너무 내 스타일이다. 일반 순대도 맛있고 네 개 정도 들어있는 대창 순대가 진짜 맛있다. 잡내도 안 나고 부드럽고 깔끔하다. 하지만 이 날은 점심에 갔는데 가게 안이 너무 더워서(에어컨을 29~27도로 맞춰 놓으신...) 먹으면서 더위 먹는 것 같았다. 더위가 사그라들 때까지는 가지 않을 계획이다. 그리고 가게 위생이 좋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 더보기
가마솥 보은순대
대전 서구 신갈마로 58-17
물총칼국수 2인분. 물총이 통통하고 맛있었다. 면도 나쁘지 않고. 근데 국물에 밀가루맛이 좀 느껴지고 해물칼국수처럼 완전 시원한 맛은 아니었다. 그리고 김치가 진짜 매워서 먹을 수가 없었다. 칼국수는 김치랑 먹는 맛인데 단무지랑 먹으니까 영 별로였음. 칼국수집은 대체로 양이 많은건지 여기도 양이 많다. 물총이 많이 들어있지는 않고 적당한 정도. 사실 좀 아쉬웠다. 저번에 맛있게 먹어서 또 왔는데 방송에 나와서 손님이 많아 웨이... 더보기
온천칼국수
대전 유성구 온천북로 61
더앨리, 흑화당 보다 훨씬 맛있게 먹었다. 더앨리랑 흑화당은 버블도 너무 물컹하고 그냥 우유에 설탕 탄 맛으로 이게 왜 인기가 있나 싶었다. 그 둘은 백화점에 있는 매장에서 먹어서 그럴까? 타이거슈가는 크림이 들어간 걸로 먹어서 그런지 달달하면서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시원하고 단 거 땡길 때 또 먹고 싶다. 많이 흔들어서 차갑게 해서 먹는 게 좋았다. 더앨리랑 흑화당은 그렇게 하지 않아서 미지근해서 덜 맛있게 느껴졌을 수도 있... 더보기
타이거 슈가
서울 중구 명동7길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