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에 나왔던 곳이고, 생각보다 웨이팅은 길지 않았다. 점심 메뉴는 3가지 뿐이다. 3가지 메뉴를 다 먹어보았지만 내 입맛에 가장 맞는 것은 소고기가지덮밥. 적당히 짭쪼롭하고 부드럽고 맛있었다. 시즈닝된 다진 소고기 볶음이 가지 위에 올려져 있고, 계란 후라이와 흑미밥이 곁들여진다. (첫번째 사진) 그외 버터치킨커리와 치킨새우검보는 자기주장이 애매한 친구들이어서 맛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생각해야 했다. 특히 치킨새우... 더보기
주오일 주점
서울 마포구 포은로 89
추천 받았던 망원동 오늘의 위로. 눈에 띄는 간판이 없어 살짝 헤멜 뻔 했지만 다행히 오픈 10분 전에 도착했다. 시그니처 메뉴인 블루베리 파이 대신 애플 파이가 오늘의 메뉴였고, 한시간 뒤에 갓 구운 애플파이를 먹을 수 있었다. 촉촉하고 부드럽고 달콤한 파이의 정석.. 생각했던 애플파이의 맛 그 이상이라 기분이 매우 들떴다. 그 외 까놀레, 바나나타르트를 웨딩임페리얼 티와 곁들여 먹었지만 평범했다. +테이블 4개... 더보기
오늘의 위로
서울 마포구 방울내로7길 29
광화문에서 제주도 음식을 맛보고 싶을 때 슬그머니 추천할 수 있는 곳. 몸국은 평범하지만 서울에선 몸국 먹기가 힘들니까요..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고등어구이 추천.
한라의 집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9길 29-1
50종 이상의 다양한 맥주를 스스로 따라먹을 수 있는 셀프 펍. 애주가는 아니지만 오늘은 왠지 맛있는 맥주를 소소하게 즐기고 싶다!고 생각한 사람들끼리 가기에 좋다. 맥주를 먹기위해 태깅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한남동의 힙한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고, 특히 가게 내부에 위치한 널찍한 테라스가 마음에 든다. 하지만 여러가지 맥주를 따라 먹느라 탭 앞을 떠나지 못하는 나는 오늘도 테라스를 포기... 탭 옆... 더보기
탭 퍼블릭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