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에 살며 수백번을 스쳤고 가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수십번 했던 주오일식당에 가보았슴니다. 어느날은 웨이팅이 너무 많아, 어느 날은 브레이크타임, 어느 날은 문을 닫아 못갔다가 드디어요... 정말 생각과 기대를 너무 많이 한 탓이였는지, 생각보다는 그저그랬다. 맛이 없진 않았지만 이거다! 싶은 맛은 아니었어요. 적당히 카레.....적당한 치즈... 적당한 미트볼... 그런느낌? 메뉴 선택이 잘못된 것인가 싶어 한번 더 가보아... 더보기
지금의 망리단길이 되기 전부터 자리하고 있던 곳인데 방송에 나온 이후로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웨이팅을 할 엄두를 못 내다가 브레이크 타임 다가올 무렵 방문했어요. 전 가지를 좋아해서 가지 덮밥😊 맨 처음 앞접시가 나오길래 뭐지? 했다가 정말 길고 큰 가지가 통째로 올려진 것을 보고 납득했어요. 소스가 정말 맛있었고 가지하고 밥이랑 잘 어울렸어요. 다음에 가면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은. +) 요새는 식당이든 카페든 오너의 마... 더보기
한줄평 : 흑미밥과 함께 먹는 외쿡요리 (맛은 무난) 버터치킨과 반숙(10) : 무난무난하게 만든 버터 커리. 일본식 커리라고 하는데 사알짝 (한국화가 많이 된) 인도식 커리 느낌도 나요. 저는 이게 제일 괜찮았어요. 미트볼 카레 그라탕(12) : 그냥 딱 정직하게 흑미밥+치즈+야채+미트볼4개가 함께 들어있는 맛. 그라탕 메뉴라 왠지 파스타가 있어야 할거 같지만 안에는 밥이 있었어요. (든든한 느낌) 맛은.. 맛있을 수 밖에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