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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벼리

맛은 모르지만 글은 써보겠습니다

리뷰 35개

김벼리
별로예요
4년

살면서 가장 맛없는 곱창집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곱창과 막창구이, 곱창전골을 시켰다. 막창은 고무씹는 것마냥 질기다. 넘기가 힘들 정도. 곱창은 그나마 먹어줄만 했는데 너무 기름지다. 손질 때문인지. 대창 먹는 줄. 곱창전골은 그냥 고추장찌개나 육개장 수준. 여기 들어간 곱창은 심지어 비려서 먹을 수가 없다. 공간이 깔끔하고 직원이 친절한 것 말고는 지우고 싶은 기억들.

초월 양곱창

서울 마포구 포은로 66

김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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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메기불고기. 첨 먹어봤는데 이게 메기인지 장어인지. 깻잎에 싸먹으면 존맛탱이긴 한데.. 5만 원에 이 양이.. 내 돈 안 썼으니 먹었지..ㅎㅎ

원조 원주추어탕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10길 6

김벼리
추천해요
4년

11시24분쯤 도착했는데 가까스로 자리를 잡았다. 30분 좀 넘으니 대기줄이 길다. 순대를 시키면 내장이 나올줄알았는데 순대만 나오네. 그래도 맛있다. 뭔가 푹 익힌 맛이랄까. 순대국도 자연그대로의 맛인데 감칠맛이 좋다. 다만 분위기상 어느정도 다급하게 먹어야 하는 건 각오해야..

화목순대국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5길 11

김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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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세 번만에 맛봤다. 기대를 채우진 못했다. 건강함과 인스턴트스러움 중간 어디쯤. 한옥 컨셉은 재밌긴 한데 효율성 면에선 아쉬움.

버거 드 조선

서울 종로구 사직로10길 7

김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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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푸짐한 샤브샤브가 땡겼는데 마침 눈이 띈 고베샤브. 늘 느끼는 거지만 샤브샤브는 (여러 의미로) 고오급 음식이다. 그런 샤브샤브를 더욱 고급스럽게 먹고프다면 추천.

고베 샤브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26

김벼리
추천해요
4년

간장계란과 지도리우동. 간장계란은 짠맛보단 단맛이 강하다. 지도리우동은 면이 일품. 쫄깃함이 어마무시하다. 소스의 감칠맛과 닭 목살, 파에서 나는 불향의 조화도 좋다. 가게 한켠 작은 모니터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이 나오는데 더빙이 영어다. 지나간, 또는 아직 오지 않은 시각에 멈춰있는 벽시계도 인상적.

히타토 제면소

서울 종로구 옥인길 19

김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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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두도 직접 빚고 사골 육수도 깊다. 김치도 맛남. 맛은 흠잡을 데 없긴 한데.. 일이 많아서 그런지 일하시는 분들이 짜증이 많다. 뭐 물어보기가 민망할 정도.

남궁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 380-4

김벼리
추천해요
4년

어나더클래스 쭈꾸미 존맛탱.

삼오쭈꾸미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107-19

김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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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차돌박이 숙주볶음과 단새우사시미. 이번 숙주는 굵어서 섞어먹으라는 친절한 조언을 감안해도 너무 싱거웠다. 상대적으로 차돌박이 양은 적고.. 단새우사시미는 무난무난. 아예 머리부분을 튀겨 준다. (기본찬으로 주는 프레첼? 과자가 존맛탱.. 어디서 사셨는지 궁금..ㅎㅎ)

서촌 181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라길 8

김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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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오랜만에 왔다. 2년쯤 된 거 같은데. 그때만 못한 건 내용물 때문인지, 과해진 맛 때문인지. 그래도 이곳을 떠올릴 때마다 약간의 설렘이 느껴지는 것은 큰 장점.

멘쯔

서울 종로구 경희궁1길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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