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특별할건 없지만 기다리는 사람이 정말 많다. 기다리면서 메뉴를 써 놓으면 자리에 앉아서 비교적 금방 음식을 받을 수 있음. 고등어와 삼치를 주문했는데 적당한 양의 생선을 적당한 정도로 익혀서 준다. 오버쿠킹하지 않아서 좋았음. 여러대의 밥솥이 있는걸 보아 그때그때 지어내는 것 같음. 흑미밥 찰진 편. 실부추 무침이 생선구이와 어울리고 나머지 반찬 및 국은 그럭저럭. 생선 굽는 냄새가 나지 않는 매장, 특허받은 오븐에서 ... 더보기
산으로 간 고등어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126
약초쟁반은 별로. 식사용이라기보다는 수육을 곁들인 버섯약초전골이다. 술안주라고 보는게 맞을듯. 밥을 어차피 또 시켜야 한다. 약초밥상은 밥과 반찬이 둘다 좋다. 남자밥/여자밥이 다르고 나오는데, 둘다 약초향이 나지만 여자밥은 당귀가 들어가서 단맛이 좀더 나고, 남자밥은 인삼향이 난다. 밥상의 반찬은 그때마다 조금씩 다른듯한데, 재료와 식감과 맛과 향이 다채롭고 (잘 개발된 듯한) 반찬들이 나온다. 제육과 된장은 너무 평범해서 ... 더보기
대보명가
충북 제천시 용두대로 287
회전이 빠른데도 퀄리티가 매우 균일하다. 직원들의 손발이 잘 맞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음. 홀 직원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것부터 믿음직스러움. 전반적으로 모든 메뉴가 괜찮은 편이지만, 하나만 추천하면 기본적인 덴뿌라우동을 추천. 니꾸우동은 불고기와 우동의 조합이 안어울리고 이상하다고 생각되겠지만, 먹어볼만한 메뉴다. 기존 국물의 깔끔함 대신 탁하고 살짝 기름진 맛이 나지만, 든든하다. 세트를 안시켜도 샐러드와 롤 드조각 정... 더보기
야마다야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 124
꿩냉면을 드시오. 물냉면은 평냉 아니고 시큼한 일반냉면. 꿩냉면은 살짝 심심하지만 특유의 육향이 괜찮음. 만두는 4개가 나오는데, 두부가 많이 들어가서 식감이 라이트한게 괜찮았음.
숯골원 냉면갈비
대전 유성구 대학로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