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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scious.K
추천해요
10개월

#이탈리아 #로마 #Giolitti "지올리띠에서 꼭 그라니따 드세요" 이탈리아에 오면 당연히 젤라또를 먹어야 한다. 또 왠만한 곳은 다 맛있으니 특별히 점찍어둔 곳이 아니더라도 이탈리아 젤라또의 맛을 잘 느끼실 수 있다. 만약 하나 찜해 고르기가 어렵다면 로마에서 가장 젤라또가 유명한 집 중에 하나인 <지올리띠>를 놓치지 말자. 1890년에 오픈한 지올리띠는 벌써 130년의 역사를 가진 노포이다. 로마에서 가장 오래된 아이스크림 가게라는 공식적인 기록도 가지고 있고 아이스크림 품질이 우수해 곧바로 왕가의 아이스크림 공급자가 되었다고... 현재도 파운더 패밀리가 100년이 넘게 운영을 하고 있는 패밀리 비즈니스다. (Wikipedia) 그래서 카페 그레코와 젤라떼리아 지올리띠를 방문한다면 로마에서 가장 오래된 커피집과 젤라또집을 모두 방문하게 되는 샘이다. 젤라또는 당연히 맛있다. 재료의 맛이 진하게 잘 살아있고 담아주는 폼새도 먹음직 스럽다. 큰 사이즈로 주문하면 콘도 업그레이드가 자동으로 되니 이 또한 이득이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젤라또 보다 그라니따가 더 인상적이다. 이탈리아 슬러쉬인 그라니따는 왠만한 카페이 다 있기는 한데, 우리나라 처럼 슬러쉬 머신에서 꿀럭꿀럭 따라주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이곳은 클래식의 진수를 보여주 듯 냉장고에서 주걱으로 퍼주는 시스템이다. 로마의 40도가 육박하는 더위에 젤라또 보다는 그라니따가 더욱 시원함을 주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단순히 색소와 향으로 맛을 낸 슬러쉬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과일맛이 농축되어 있는 진한 맛이라 입안에서 거부감이 없고 고급스러운 시원함이 몰려온다. 특히 <수박>과 <사과>는 실물 수박과 사과를 차갑게 먹는 똑 같은 맛이라 먹으며 감탄하게 된다. 지올리띠에서 젤라또만 먹지 말자! 지올리띠는 그라니따가 더 맛있다 ㅎㅎ #러셔스의유럽 #러셔스의이탈리아 #러셔스의베스트디저트 #유럽노포

Gelateria Giolitti

1F, Via degli Uffici del Vicario, 44, 00186 Roma RM, Italia

tastekim_v

로마있을때 지올리띠에서 젤라또만 네번 먹었었는데 다음에 가면 그라니따도 노려봐야겠네요ㅎㅎㅎ

muna&deng

오예 곧 로마가는데 꼭 가야겠어요//

Luscious.K

@tastekim_v 더울 땐 젤라또 안들어가죠 ㅎㅎ

Luscious.K

@pwhlv99 레스톨랑 몇 개 올려드릴게요 ㅎㅎ

muna&deng

와아아 감사합니다아아 🥹🥹

단율

비주얼은 초등학교앞 문방구에서 파는 식용색소로 만든 슬러시같은데 ㅋㅋㅋ 여긴 맛도 비주얼도 다잡았네요ㅋ

맛되디

@kk1kmk 그 슬러시도 맛있긴 하죠ㅋㅋㅋㅋ

Luscious.K

@kk1kmk 과일를 얼려먹는 맛이였어요 ㅎ

Luscious.K

@beerus91 @kk1kmk 40도에 크림은 절대 못먹겠더라구요 ㅎㅎ

Luscious.K

@aboutdaldal 여름 여행 땐 미슐랭 보다 그라니따 ㅎ

머큐리

지올라띠는 그라니따! 오늘도 러셔스님께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핀, 고정 이유로 러셔스님 리뷰 적어두고 싶네요 ..!

Luscious.K

@mercury 감사합니다 ㅎㅎ 근데 여기 젤라또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