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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 #절벽 #서울둘레길맛집 12 "블루리본 받은 포장마차: 내맘에 쏙 든다" #북한산종로코스: 서울둘레길18코스 이번 북한산 종로 코스는 처음엔 산행처럼 시작해서, 중간에 마을길과 사찰 풍경이 나오며 생각보다 깊은 서울 풍경을 보여준 코스다. 가파른 계단과 능선 조망이 확실해 “둘레길”이라기보다 “북한산 하이킹의 시작” 같은 느낌이 강하다. #시작부터 힘이 나는 이유 북한산생태공원에서 형제봉 입구까지 이어지는 7.4km 코스다. 초반부터 계단과 오르막이 이어져 체감 난도가 꽤 높은 편이다. 특히 장미공원 쪽부터 형제봉 입구 방향으로 가는 구간은 가파른 계단이 많아, 도심 산책길보다는 몸을 제대로 쓰는 하이킹에 가깝다. 다만 일부 능선 구간은 완만해지고, 중간중간 쉼터나 정자를 지나며 숨 돌릴 틈이 있다. #탕춘대성 과 북한산의 정기코스 중간의 탕춘대성은 가장 인상적인 역사 포인트 중 하나다. 서울성곽과 북한산성을 잇는 성곽으로, 단순한 오래된 벽돌길이 아니라 당시 방어와 군량 보완 목적이 있었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 구간을 지나면 북한산 능선이 한눈에 펼쳐져, “도심길”이라는 이름과 달리 자연의 존재감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 #평창동 마을길의 고즈넉한 분위기 산을 지나 평창동 마을길로 넘어가면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기존 도심과 다른 마을길의 느낌이 살아 있고, 좁은 골목과 고즈넉한 주택가가 이어져 한층 차분한 흐름이 난다. 사찰과 마을, 북한산이 함께 보이는 구간은 시원한 정취가 남아 있다. 처음의 힘든 오르막이 결국 이런 풍경을 위한 준비였다는 느낌이 든다. #조망 포인트와 쉬어가기 좋은 곳 조망은 이 코스의 강점이다.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승가봉, 문수봉, 보현봉 등을 바라볼 수 있는 능선 구간이 이어져, 중간중간 멈춰 풍경을 보는 재미가 크다. 실제로 정자나 쉼터를 지나며 북한산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순간이 몇 차례 있어, 힘들게 오른 만큼 만족감이 크다. “북한산 종로 코스는 가파른 시작과 역사성, 마을길의 고즈넉함, 능선 조망이 모두 살아 있는 코스다.” 처음엔 산행처럼 힘들지만, 끝나고 나면 “둘레길” 이상의 서울 북한산 하이킹 느낌이 확실히 남는 길이다. #절벽 이 코스를 마치고나면 은혜 같은 맛집들을 만날 수 있다. 그 중에 선택한 곳이 절벽이라는 포차다. 일반적으로 포차에서 블루리본을 찾기가 힘든데, 이집은 블루리본에 두 번이나 등재가 된 듯, 스티커가 자랑스럽게 붙어있다. 이집은 낙서가 분위기를 만든다. 한 번 가벽을 교체를 하셨는지 그리 낡지는 않은 가벽에 빼곡하게 씌여있는 낙서들은 누군가의 즐거움과 감정과 역사를 재미나게 엿보고 상상할 수 있다. #음식 이집 음식이 기가막히다. 가장 유명한 돼지구이는 연탄구이인데, 두툼한 비계 석인 살코기를 너무 달지도 맵지도 않게 양념해 은은하게 연탄불로 구워낸다. 고소하며 담백한데, 불향까지 솔솔 나니 안주로선 세상 비할 바 없다. 계란말이도 완전히 내 취향이다. 얌전하게 말아낸 계란말이도 좋지만 쎈불에 겉이 노릇하게 익어 쫄깃한 식감을 내는 계란말이가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전주의 전일갑오가 이런 계란말이라 너무 좋아하는데, 이집도 진짜 잘 구운 쫀득한 계란말이다. 고추가루 팍팍 넣은 계란탕도 술술 들어가는 해장용 술안주이고 여느집 기름 범벅 닭똥집과는 다르게 바싹, 쫄깃하게 구워낸 절벽의 닭똥집은 식감과 고소함에서 차별화가 확실하다. 포차 중에선 원탑 수준의 분위기와 안주가 확실한 절벽이 블루리본을 괜히 받은 것은 아니였다. #러셔스의베스트술집 #러셔스의베스트숯불구이 #러셔스의베스트고기 #러셔스의베스트돼지구이 #러셔스의베스트제육 #시즌베스트

절벽

서울 종로구 평창문화로 130 귀빈예식장 지하1층

당신의텍스트

여기 진짜 술맛나지 않습니까요 ㅋㅋ

하늘호수속으로

술찔이는 출.금 인가요?? 돼지구이만 먹으면 안되나요??🥹

Luscious.K

@yourtext 간신히 살아나왔네요 ㅋㅋ

Luscious.K

@skylake123 되죠 ㅎㅎ 여기 잔치국수도 좋아보여서 식사하러 가셔도 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