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멜
HAMEL
HAMEL
치즈케잌때문에 줄을 선다는 여행책자를 보고 갔는데 산더미같이 쌓인 박스와 미친듯 울리는 전화, 기계처럼 포장하시는 직원과는 대비되게 오픈런까지는 필요가 없었다. 한박스 사서 3박 4일 내 간식으로 야무지게 해치웠다. 한입크기의 치케가 뭐 맛있어야 얼마나 맛있다고 싶었지만 촉촉함이 오래가고 부드러워서 확실히 유명세에 이유가 있다 싶었음. 다만 가격 생각하면 육지까지 들고나가서 선물 나눠주는게 부담되는 가격이다 싶기는 함. 가... 더보기
이번에 제주도 가서 먹었던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거. 11시 오픈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더 일찍 문을 여는 것 같다. 내가 방문한 날도 10시 25분쯤 오픈했다. 10시 20분쯤 도착했는데 내 앞에 이미 40명 정도가 기다리고 있어 절로 한숨이 나왔는데, 실상 오픈하고 나니까 대기가 순식간에 빠져서 10분도 안 기다리고 구매할 수 있었다. 테이크아웃에 메뉴도 하나밖에 없어서 엄청난 속도로 판매가 이루어진다. 그러니 줄이 ... 더보기
추천의 추천이 있다면 꼭 누르고 싶은 곳 음식 사진이 없다는 것은...찍으려는 생각도 못하고 앉은 자리에서 다 까먹었기 때문입니다... 살면서 먹어본 치케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진짜로 이 앞에 살았으면 줄서기 대행 사업 차리고 싶을 정도...ㅠ 공항 근처인데 입도편이 오전이라면 당장 여기부터 달려가서 워크인으로 한 박스 사고 출도하는 날에 맞춰 또 달려가서 한 박스 사는게 제일 현명한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워크인으로는 ... 더보기
희소성 자체가 가치를 규정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예약을 하고 줄을 서도 구하기 어려운 무언가를 노력하여 마침내 획득했다는, 마치 어려운 퀘스트를 클리어했다는 감각이 음식의 평가 과정에 부각되면 아무래도 맛 자체만으로 평가받고 있진 않겠구나 생각하곤 한다. 가령 제주 한정판 ‘마음샌드’가 그러하듯, 이 곳의 치즈몽 역시 그러하다. 부드럽고 녹아내리는 식감이 좋은 평가를 받는 듯하지만, 치즈의 풍미는 약하고 단순한 단맛만 과하... 더보기
- 생각보다 웨이팅이 금방 빠지니 도전해보세요! 숙소 근처라 웨이팅으로 유명한 제주하멜에 가봤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 공식 운영 시간은 11시부터지만 사람이 많으면 10시 30분에도 오픈한다고 봤는데요. 저희가 간 날도 11시 전인데 이미 열려 있는 상태였어요! 줄이 길긴 하지만 테이크아웃 전문에 종류도 사이즈도 오직 1가지라 생각보다 빨리 빠졌어요ㅎㅎ 그렇게 사자마자 차에서 바로 한입 먹는데 왜 유명한지 바로 알 수 있을 정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