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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자마자 가서 앉을 자리 많았는데 절 추운 문앞에 앉히시길래 혼밥러 차별인건가 싶어서 떨떠름했는데 맛있네요..쩝.. 갈치조림(16000)비싸지만 가격값한다는 느낌으로 오동통하고 밥이 방금 지어서 맛있어요. 숭늉도 푸지게 주셔서 다 먹었다가 배터지는 줄 알았네요.
강구 미주구리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2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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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 근처에서 오래 영업중인 해산물 식당이에요. 늘 손님이 많은 곳인데, 갈치조림을 먹어보니 손님이 많을만 해요. 갈치가 두툼한데다 냄비밥을 지어주시거든요. 냄비밥에 갈치조림을 비벼 먹으니, 한국인이 사랑하는 밥맛이 폭발하네요. 그 밥 다 먹고 나면 숭늉까지 주는 가게 또 가지 않을 도리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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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회와 곰치탕이 유명한, 회식하기 좋은 넓은 가게인데 점심 메뉴로는 갈치조림, 동태찌개가 있다. 갈치조림 평이 좋아서 궁금했는데 양념이 아주 취향이었다. 적당한 단맛에 살짝 칼칼한 양념인데 갈치와도 잘 어울리고 밥+김에 싸먹으면 궁합이 좋다. 무조림이나 감자도 맛있고, 밥 다 먹으면 누룽지 끓인걸 주시는데 입가심 하기도 좋다. 홀관리 하는 직원분이 좀 퉁명스럽고 무서워 보일 수 있으나 간단히 식사하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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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슈팅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왔다고 해서 반신반의 방문한 집이다. 회와 회무침, 백골뱅이 등을 기반으로 한 술안주와 곰치, 동태, 갈치등을 끓여낸 탕을 주력으로 하는 노포이다. ##외관 오래된 한옥을 개조한 인테리어는 시선을 확 끌지는 않지만 은은하고 정갈하다. 안쪽에는 방이 있는 듯 하니 대규모 손님을 받기에도 괜찮을 듯 하다 ##모듬회 광어, 농어, 숭어같은 생선들을 기반으로 한 모듬회다. 활어는 아니고 선어인데, 빵이 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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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서 갈치조림은 여기가면 됩니다!! 냄비밥에 숭늉까지 주는 곳은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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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듬회, 곰치탕, 갈치조림 곰치탕이라는 걸 이 곳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국물이 얼큰시원하니 참 괜찮더라구요. 뭔가 몸이 안 좋거나 해장이 필요할 때 먹으면 기운이 날 것 같은 그런 음식. 냄비솥에 갓 지은 따끈한 밥을 내온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과메기도 이 곳에서 처음 도전해보았는데 원래 호불호 갈리는 음식이라 걱정했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잘 먹었고, 갈치조림이나 숙성회 같은 다른 메뉴들도 다 무난하게 맛있습니다.
서촌 강구미주구리 곰치탕이 유명하대요. 점심시간에 갔더니 각 테이블 화구마다 냄비(?)솥밥이 담겨있어요. 솥마다 따로 밥을 안쳐서 해둔 건데 그걸 손님들이 알아서 공기에 담아먹습니다. 기본 밑반찬도 깔끔했고. 곰치탕도 시원하고 야채가 많이 들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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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만 안다는 경복궁맛집 강구미주구리! 세꼬시 전문점입니다ㅋ 모듬회(사실 이날 과메기를 처음 먹어보았어요..ㅎㅎㅎ), 뱃고동, 문어, 곰치탕(이게 진짜 국물이 시원하고 신세계더라구요!!) 시켜먹었는데 오히려 회종류만 살짝 맛이 떨어지고 사이드 느낌으로 시킨 것들이 더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산낙지도 맛있다던데 이날 재료가 떨어져서 못먹었어요 ㅠ 담엔 산낙지도 먹어보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