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
예약제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조선시대의 민화 '호작도' 이 '호작도'의 두 주인공인 까치와 호랑이 일상의 예술이던 호작도처럼 누구나 삶 속에서 차를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곳 “Magpie&Tiger Sinsa Tearoom” 누구보다 차에 진심인 제가 친구와 차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좋은 신사역 티룸을 발견하여 바로 예약을 하고 다녀왔어요 신사동 가로수길 부근에 생긴 티룸 신사 지리에 빠삭한... 더보기
티룸 자체는 준수했고, 팝업이라 다과는 다른 업장의 다과 한 상이 나왔는데 무던하니 나쁘지 않았다. 다만 시간과 장소를 공유하는 다른 팀 운이 최악이었음. 옆 자리 중년 커플이 내가 싫어하는 모든 걸 다 갖춘 팀이었달까. 초면에 대뜸 띠껍게 말 걸기, 사장과 친분 과시하며 미친듯 떠들어 제끼기, 혼잣말을 들으라는 듯이 기분나쁘게 말하기까지. 조금씩 분노 게이지를 쌓다가.. 시끄럽기도 하고 배도 고파서 계인전 가서 치킨이나 먹으려... 더보기
다른 분 말마따나 차의 캐릭터가 강하지 않은 편이지만 다식이 너무... 너무 맛있어서 또 갈 것 같음... 정말 오랜만에 이토록 맛있는 파운드케이크를 먹게 됐다며 감동의 눈물 줄줄
조용한 공간에서 우아하게 차를 즐기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 아내의 추천으로 찾게 된 곳이다. 나는 차를 잘 모르기 때문에 이런 곳이 있는줄 몰랐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차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까치와 호랑이라는 이 곳 이름이 재밌고 독특해서 한 번 들으면 잘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이 곳에서의 경험 또한. 맥파이 앤 타이거는 신사, 성수 지점이 있는 것 같은데 운영 방식이 조금 다른 것 같다. 내가 방문한 신... 더보기
예약제로 운영되는 티룸. 예약제길래 막 차 오마카세처럼 나오는건가 했는데, 그런건 아니고 좌석도 바 형태로 8개 정도만 있어서 좌석 수도 적고 조용하게 운영하기 위해 예약을 받는다고 합니다. 주말에는 자리가 꽉 차는 편이에요. 금요일 낮에 갔더니 저희밖에 없어서 좋았어요! 아쉬운 점은 다음 팀이 없어도 이용시간 1시간반 지나면 나가야 한다는 것..? 운남 홍차(12000원) 마셨는데 향긋하고 좋더라구요. 차를 정성스레 우려주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