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종류 좋아해서 한번쯤 가봐야지 했었는데 주말에는 영업을 안하고, 주중 식사시간엔 사람이 몰려서 아주 시간이 한참 지나서 방문했다. 이제 가격이 많이 오르긴 했지만 두레국수는 여전히 양이 많고, 공기밥도 조금 같이 나온다. 제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고기 국수와 비슷한 느낌인데 좀 더 맑고 시원한 느낌? 멸치와 온갖 야채로 국물 낸다고 본 것 같은데 살짝 삼삼한 느낌이 들고, 얇은 소고기+쑥갓이 꽤 많이 올라가 있다. 쫄면처럼 ... 더보기
어 일이 있어 압구정역을 방문할 일이 있었는데 친구가 곱창전골을 먹고 싶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이름에 국수가 들어가있어서 국수를 시켜야하나 라는 고민이 있었지만, 곱창전골을 먹기로 했으니 바로 3인분을 시켰고... 먹어도 먹어도 줄어들지 않는 양에서 너무 놀라버렸고 결국 볶음밥은 한개 밖에 볶아먹지 못했습니다. 먹으면서 서울에서 곱창전골을 먹어본 경험을 떠올려봤는데 그렇게 많지 않더라고요(기억에 남는건 청어람 정도였습니다) 그... 더보기
[신사 / 두레국수] 두레국수에 관한 혹평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저에게는 추억의 식당이라 객관적 판단이 불가하답니다,,,정보학원 다니던 시절 엄빠와 자주먹던 두레식당,,, 비빔밥은 정말 비빔밥의 정석 맛이에요 하지만 생각보다 비빔밥을 조화롭고 맛있게하기 어렵다는 걸 생각해보면 여기 비빔밥은 조화롭습니다 두레국수는 뭔가 미원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한 슴슴한 국물에 쑥갓이 들어가며 어우러지는 맛이에요 속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맛입... 더보기
몇번째인지 기억도 안나는 재방문기. 그동안은 항상 점심에 방문해서 국수와 비빔밥만 먹다가 저녁에 방문해 곱창전골을 시도해보았다. 곱창전골로 나름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확실히 진하게 우려낸 육수가 독특한 맛을 자아낸다. 어디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독특한 국물맛. 하지만 들어가는 곱창이 신선하고 실하다거나, 함께 넣는 양념장이 특별하지는 않다. 이 국물의 묘한 매력을 제대로 살려주는 건 역시 국수! 여러번 방문해도 점심에 판매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