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 모아
COMME MOA
COMME MOA
프렌치 혹은 비프웰링턴이 생각날 때 생각나는 좋은 식당 단품으로 모든 메뉴 주문이 가능하고 비프웰링턴은 예약이 필요함(2인분 이상) 음식의 퀄리티 대비 가격대가 괜찮지만 와인, 비프 웰링턴이 포함되어 어쩔 수 없이 비용적인 부담이 있긴 함 모든 메뉴가 아주 프렌치에 적합하고 와인이랑 궁합도 좋음 ‘달다’라는 평이 있는걸로 아는데 단맛이 부각되기보다 밸런스를 위해 단맛을 쓰는 느낌이 듬 특히 비프웰링턴은 대체가 어려울 정... 더보기
좀 질긴 비프웰링턴 영국이 자랑하는 요리. 고든 램지도 꽤 신경쓰는 디쉬. 해방촌 언덕에 주목 받는 자리에 위치한 꼼모아에서 맛보다. 웰링턴이 약간 작다. 뒥셀도 페이스트리도 얇다. 보통은 부드러운 안심을 쓰는데 특이하게 등심을 쓴다. 그래서 좀 질기다. 힘줄이 씹히고 썰기 좀 힘들고. 등심 비프웰링턴은 처음이다. 게다가 비프쥬나 와인소스 등 곁들이는 소스가 없다. 머스타드 밖에는. 그러니 퍽퍽하다. 하나 구워 네 조각... 더보기
한줄평: 해방촌 가정식 프렌치로, 유명한 비프웰링턴은 높은 기대치보단 아쉬웠다. 한참 헬스키친을 같이 보면서 고든램지의 비프 웰링턴이 먹고싶다고 노래하던 지인을 위해 다녀왔던 <꼼모아>. 사전에 비프웰링턴을 예약주문 해야 먹을 수 있다. 비프웰링턴은 영국 요리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프렌치 레스토랑인 꼼모아에서 파는 것도 신기하긴 했다. 미슐랭 빕그루망인지 더플레이트인지 여러번 받은거 같은데, 식당은 생각보다 크지 않고 좁다. 메... 더보기
첫 비프 웰링턴(https://polle.com/hoodie0702/posts/290)에서 아쉬웠던 점이 여기서 완벽하게 채워졌습니다. 고기는 부드럽고 뒥셀의 향미는 폭발해요. 이 자체로 이미 완벽해서 따로 준비된 머스타드는 필요하지 않았어요.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서버께서 냉랭하다고 아주 약간 느꼈는데 뽈레에서 저만 그렇게 생각한 건 아니네요. 그래도 불친절은 절!대! 아니었고 무례하지만 않다면 충분하잖아요. 잘 먹었습니다... 더보기
푸근하고 질리지 않는 집밥 같은 프렌치! 화려함이나 섬세함은 없지만, 계속 손이 갔다. 모든 요리의 맛이 상당히 직관적이고 솔직하다. 라구파스타랑 관자구이가 특히나 그런 느낌. 수플레는 따끈따끈, 폭신폭신 비주얼 그대로의 맛과 질감이었고 비프웰링턴은 딱 정석 같은 맛이었다. 촉촉한 고기에 잘 만든 패스츄리에, 트러플제스트랑 굵은 소금까지. 어느 순간부터 ´가정식´이라는 이름이 붙으면 의심부터 들고는 했었다. 다이닝 수준은 못미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