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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에 위치한 히츠마부시 전문점. 히츠마부시, 하면 마루심 https://polle.com/p/25j5ze 이 워낙 유명하고 나도 마루심 첫 방문 때의 기억을 잊을 수 없지만, 최근 마루심 판교3호점 https://polle.com/p/33rLCg 에서 어딘가 맥빠지는 퀄리티의 음식을 두어 번 만난 뒤 실망이 커져가던 차였다. 우나유의 히츠마부시는 내가 기대했던 만큼 깔끔 날렵한 맛은 아니었으나 무엇을 곁들이든 둥글둥글하게 잘 ... 더보기
가장 완벽했던 히츠마부시. — 일본에서는 1700년대 에도시대부터 카바야키(장어 양념구이)를 먹어왔고, 에도시대 말기에 한 학자가 도요노 ‘우시노히’(우리나라의 복날같은 날)에 같은 ‘우’자로 시작하는 ‘우나기(민물장어)’를 먹으면 여름을 타지 않는다는 글을 남기면서 민물장어는 일본의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으로 자리잡았다. 카바야키는 굽고 찌는 과정을 거치는 관동식과 숯불에 굽기만 하는 관서식 두 갈래로 나뉘었는데, 그 가운데 있... 더보기
한전아트센터에 공연보러가기전 4시쯤 어중간한 식사를 하기위해 방문. 이곳의 히츠마부시와 임병주산동칼국수의 콩국수 둘중 무엇을 선택할까 고민하다가 히츠마부시로 결정했고 결과적으로 나쁘지않았습니다. 전 소식좌라 미니로 시키므. 맥주 안시키려했는데 나온 자태를 보니 아니시킬수가 없어서 아사히 한병 주문. 저는 차에 밥을 말고 김가루, 깻잎, 쪽파 넣고 휘휘 저은후 한술 떠서 장어 올리고 와사비 조금 올려서 한입 먹는 방식이 제일 좋더... 더보기
전날 해목에서 맛봤던 히츠마부시가 내가 기대했고 자포니카 장어의 특징이라는 부드러운 식감이었다면 실망하진 않아 다른 장어덮밥집을 들르더라도 잠시 텀을 뒀었겠지만 똑같은 자포니카 장어를 쓴다는데도 이틀 전 유나기 장어의 식감과 너무 달라 도대체 어떤 게 자포니카 장어인지 머리가 복잡해짐. 그러다 보니 작년에 들렀던 장어덮밥 가게 중 자포니카 장어를 쓴다는 걸 광고했던 게 확실히 기억에 남아있는 여기 우나유에 다시 한 번 들러서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