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쯤 항상 생각나는 백부장집.. 별거없는 닭한마리인데 찬바람 불면 귀신같이 생각납니다. 여기선 꼭 떡사리, 면사리 추가해서 먹어요. 원래도 떡을 좋아하긴 하는데 여기 떡은 뭔가 더 맛있어요 😋 숭덩숭덩 파가 들어가 있는 건 여느 음식이나 마찬가지인데 여기 국물에만 있으면 무슨 마성의 파(...)가 됩니다. 되게 자극적인 새콤달콤매콤한 장에 닭도 찍어 먹고 떡도 찍어 먹고 이것저것 다 찍어 먹어요 ㅎㅎ 이 소스만 있으면 어... 더보기
오랜만에 간 백부장집..가격이 언제 이렇게 됐나요...? 깜짝놀랐네요. 하지만 진주집 콩국수 가격을 생각하면...이건 닭한마리인데 괜찮은 것 아닌가 납득하게 됩니다😞 떡사리 사랑맨..인데, 저녁에 갔기 때문인지 날이 서늘해서 사람이 많았기 때문인지..떡사리가 없다는 겁니다. 놀란 맘에 충격 받아서 떡사리..떡사리..웅얼거렸더니 이모님이 담엔 일찍 오라고 하셨어요..ㅋㅋㅋㅋ 반차내고 와야겠습니다.. 이모님들 분위기가 활기차더라고... 더보기
별관이랑 본관 주방이 다른가?? 뽈레에 본관이랑 별관이 따로 되어있네요. 저녁 6시 좀 넘어 갔는데 사람이 꽉 차있지만 회전율이 은근 빠르고 가게도 넓어서 대기 없이 들어감. 아무튼 찬바람 솔솔 부는데 뽀얀 닭국물에 모든 사리 다 맛있구요 막판에 칼국수사리 말해 뭐해~ 김치는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지만 심심하게 잘 어울렸구 빨간색이지만 맛은 겨자맛이 강한 양념장이 매우 맛있었음. 국물 많이 퍼먹었는데 밤에 목말라서 깨지도 않았고 ... 더보기
종각역 인근에 위치한 닭한마리 집에 밋업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처음 먹어보는 닭한마리로 닭과 파, 감자, 떡을 함께 먹도록 국물 형식의 요리로 나왔다. 닭은 닭 한마리라는 음식 요리와는 달리 1인분 당 닭이 반마리씩 나왔고 닭고기는 다릿살을 제외한 가슴살 등은 기름기가 원래 적기는 하지만 좀 퍽퍽한 느낌이 들었다. 1인분에 반마리씩 나와서 적정한 양이 나오는 점은 좋았다. 그러나 건더기가 전혀 없어 파. 감자 등은 추가를 해야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