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삐에디
a Piedi
a Piedi
그런 가게 있죠. 이 집은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 싶은 집. 처음 갔는데 나 이집 단골이지하고 기억 조작하고 싶은 집. 어떻게 이런 곳에? 싶은 시장통 언덕배기에 위치해 있지만 근처에 있다면 꼭 들러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딱 이태리 동네 식당 같은 느낌의 가게로 메뉴는 팔천원~만 사천원대의 심플하지만 재료의 맛을 잘 살린 파스타와 리조또, 그리고 그 주의 특선이 있어요. 손님들은 주로 근처 주민과 한성대 학생들인 것... 더보기
까르보나라- 크림+노른자로 꾸덕함을 극대화하고 베이컨으로 포인트 파기름 알리오올리오 - 파 단맛과 감칠맛으로 미니멀하면서도 조화로운 맛 바질 뇨끼 - 바질이랑 뇨끼인데 삶은 네모난 감자들로 식감을 다양화함. 다만 맛이 없는 단색 느낌. 피클-직접 담근 큼직하고 상큼한 피클로 단맛이 별로 없고 청량. 50대 여성에게 호평 내가 음식 평가하는 기준은 원재료를 얼마나 잘 살리느냐 + 맛이 조화로운가 + 메뉴의 특유한 개성을 살리느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