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아 삐에디

a Piedi

4.1
추천 6 좋음 2 보통 1 별로 0

사진

상세정보

검색 태그
양식
이탈리안
파스타
리조또
뇨끼
주차불가
혼밥
비건메뉴
영업정보
주차불가
혼밥
비건메뉴
메뉴

리뷰 9개

만족. 〈시사IN〉, '젤라토도 카르보나라도 없는 이탈리아 여행기'(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707)

아 삐에디

서울 성북구 삼선교로10길 26

제발 까르보나라 드셔주세요. 제발 티라미수 드셔주세요. 이탈리아에서 유학한 계세언 셰프님이 만드시는 요리 정말 맛있습니다. 우유 쓰지 않고 계란 노른자로 만든 까르보나라, 말 그대로 미식입니다. 단, 피클은 찾지 마세요.

아 삐에디

서울 성북구 삼선교로10길 26

썸데이
추천해요
1년

그런 가게 있죠. 이 집은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 싶은 집. 처음 갔는데 나 이집 단골이지하고 기억 조작하고 싶은 집. 어떻게 이런 곳에? 싶은 시장통 언덕배기에 위치해 있지만 근처에 있다면 꼭 들러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딱 이태리 동네 식당 같은 느낌의 가게로 메뉴는 팔천원~만 사천원대의 심플하지만 재료의 맛을 잘 살린 파스타와 리조또, 그리고 그 주의 특선이 있어요. 손님들은 주로 근처 주민과 한성대 학생들인 것... 더보기

아 삐에디

서울 성북구 삼선교로10길 26

춘삼이형님
추천해요
1년

까르보나라- 크림+노른자로 꾸덕함을 극대화하고 베이컨으로 포인트 파기름 알리오올리오 - 파 단맛과 감칠맛으로 미니멀하면서도 조화로운 맛 바질 뇨끼 - 바질이랑 뇨끼인데 삶은 네모난 감자들로 식감을 다양화함. 다만 맛이 없는 단색 느낌. 피클-직접 담근 큼직하고 상큼한 피클로 단맛이 별로 없고 청량. 50대 여성에게 호평 내가 음식 평가하는 기준은 원재료를 얼마나 잘 살리느냐 + 맛이 조화로운가 + 메뉴의 특유한 개성을 살리느냐 ... 더보기

아 삐에디

서울 성북구 삼선교로10길 26

하초
좋아요
1년

조개가 산더미 같이 나오는 봉골레..! 해감이 조금 덜 되었답니다........!! 백 가지 파스타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매주 새로운 파스타 메뉴를 보여주세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바질페스토 감자 뇨끼였어요. 시크한 사장님이 후루룩 말아주시는 파스타를 군소리 없이 먹고 나오는 컨셉이다 생각하면 모래가 좀 씹혀도 ok입니다 (꽤 즐거웠음) *배리어프리 x. 가게 출입문 앞에 계단 세 칸 있음.

아 삐에디

서울 성북구 삼선교로10길 26

서동
추천해요
1년

살금거리던 봄기운이 고양이처럼 곁을 스쳤다. 피곤이 더께처럼 쌓여 어깨 위에 올라앉았다. 검어진 하늘을 짊어지고 집으로 오던 길에 허기가 졌다. 아무데나 가서 아무거나 먹고싶은 마음을 돌려세워 잠시 길을 걸었다. 조개 더미를 헤치고 살을 골라 구운 마늘쪽에 꿰었다. 파스타를 돌돌 감아 한입에 넣었다. 붉은 와인을 조금 마셔 입을 적셨다. 토마토소스 파스타를 하나 더 청했다. 주저앉은 어깨가 다시 들썩였다.

아 삐에디

서울 성북구 삼선교로10길 26

쌔비
추천해요
1년

한성대 입구역 파스타 전문점 <아삐에디 성북> 파스타와 리조토만 팔지만 예약하면 예산에 맞춰 코스로 진행도 가능. 이태리 요리 유학 1세대, 계세언 요리사께서 혼자 작게 운영하시는 가성비 가심비 최고

아 삐에디

서울 성북구 삼선교로10길 26

좋아요
2년

이런 장소에... 가는 길에 리겜러 성지로 보이는 게임방이 하나 있고 가게 안 바닥에는 봉구비어 자국이 남아있으며 디피로는 온갖 음식관련 서적이 쌓여있는 전반적으로 왠지 정겨운.. 그런 파스타집 대파와 베이컨만 들어가는 오일파스타를 주문했어요. 동행은 조금 짜다고 했고 저는 곁들일 빵이나 무언가가 있었으면 해 조금 아쉬웠지만 맛있는 파스타였습니다. 8천원~1만원 후반대 내외의 가격대. 충분히 맛있었는데 왜 이렇게 약간 어딘가 ... 더보기

아 삐에디

서울 성북구 삼선교로10길 26

서동
추천해요
2년

맛의 짜임새가 어떤 수준을 넘어서는 순간이 오면, 세포들이 곤두서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싼 것들이 잠시 하나로 뭉치는 것 같은 착각이 이어진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접시의 뜨거움이, 작은 그릇 속 피클의 두툼함이, 오른손에 들린 포크의 무게가, 질지도 되지도 않은 소스가, 그렇게 이 모든 것들이 너무도 지나치게 적당해서 서로 짠 것만 같은 그런 기분. 멈추거나 참을 수가 없었다. 파스타 두 그릇을 깨끗이 비웠다.... 더보기

아 삐에디

서울 성북구 삼선교로10길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