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벤벤 명동점
马路边边
马路边边
요약: 가성비 떨어지는 촨촨향(串串香). 다만 반가운 마오차이가 있는 점은 합격. 중국에서 거닐던 동네의 작고 허름한 촨촨향을 경험하고서, 훠궈와 비슷한듯 하면서도 다른 그 맛은 내게 뭔가 신세계와도 같았던 것 같다. 훠궈와 마라탕/샹궈로만 알려진 중식문화가, 비록 느리지만 점점 조금씩 더 알려지고 있구나 했던 것이 꼬치훠궈집이 오픈한 걸 보고 나서였다. 중국에는 몇천 몇만개 지점이 있다고 들은 거대 마라촨 체인은 한국 현지화에... 더보기
홍탕(덜 매운맛/2단계)과 백탕으로 시켰다. 같이 간 사람들이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2단계로 시켰는데 단계 조절이 없는 일반적인 훠궈집 홍탕보다 확실히 덜 맵고 덜 얼얼하다. 마라를 즐기는 분이시라면 2단계는 비추천. 꼬치훠궈집이지만 꼬치에 꽂혀있는 양이 너무 조금이라 채소든 고기든 꼬치보다 색깔통에 들어있는 걸로 가져다 먹는게 가성비가 더 좋은 것같다. 직원분이 만들어주시는 마루벤벤 특제 소스(?)가 맛있었다. 고수를 넣...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