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
주차불가
일 때문에 광주광역시에 가는 길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베토벤 음악감상실에 들렀습니다. 광주광역시 금남로의 옛 도청과 전일빌딩 근처 건물 6층에 자리한 이곳은 1982년부터 운영 중인 클래식 음악 감상 전문 카페입니다. 가게 안에는 당연히 클래식 음악이 흐르고 있고요. 널찍한 실내에는 보통의 카페처럼 탁자와 의자가 놓인 공간만 있는 게 아니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과, 음악을 트는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가게 구석에... 더보기
사장님이 넉살이 좋으신지 시간 여유 있으면 영화 감상 모임 있다고 보고 가라고 하심. 엇 네... 하고 쭈뼛거리며 감상실 안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씨네필 할아버지가 등장하시더니 막 영화의 역사를 설명하시면서 나한테 이 영화 보셨죠?! 저 영화 보셨져?! 해서 당황했다. 어떻게 아셨지...? 오타쿠는 오타쿠를 알아보는 뭐... 아무튼. 진짜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진 모르겠고 (뭔가 동네 어르신들이 북적북적) 그냥 따수운 기분은 느... 더보기
1982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광주의 유서 깊은 고전음악 감상실이랍니다. 해서, 정적인 감상 및 약간의 졸음을 기대하며 왔는데... 음악보다는 광주 어르신들의 라이브 만담을 더 많이 듣고 나온 것 같습니다...ㅋㅋㅋ 아마도 토요일마다 정예 횐님들이 식사 겸 감상회 목적으로 여기서 모임을 갖는 것 같더라고요. 본의 아니게 불청객이 된 듯해 머쓱해 하고 있는데 홀 중앙에 정성스러운 라도 밥상이 한껏 차려져 있었고(냄새 디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