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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장 이름이 맥주를 설명합니다. 기교를 배제하지 않고 근본을 지향하는 훌륭한 맥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 양조장이 갖고있는 근본에 대한 관점에 제가 동의하기 때문에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맥주의 근본은 반복시음성=드링커빌리티=스매셔빌리티=쳐마셔빌리티=때려마시기좋음 이고, 이를 달성하면서 보리맥아와 이스트, 홉으로 구성된 기본적인 맥주의 틀을 지키는 것을 또 근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너무 맵거나 셔서... 더보기
펀더멘탈 브루잉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영로269번길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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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숨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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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빼곤 다 좋다. 너무 외진 곳에 있어서 항상 내가 운전해서 가고 안주만 축내다가 오는 일의 반복. 병입된 걸로 밖엔 못 먹어보네. 수원페이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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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이런 위치에 이렇게 훌륭한 브루어리가 있는건지 알 수 없는 곳. 맥주 종류 다양한데 작은걸로 이것저것 먹어보는 재미가 있고 업데이트도 종종 있다. 이날은 포도가 약간 화이트 와인 느낌까지 나면서 상큼하고 좋았다. 위스키 들어간 맥주도 맛있고 이런저런거 시키다보면 훅가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일찍 닫아서 대부분의 경우 죽기 전에 술자리가 끝나긴 함; 안주로 시금치 어쩌고 꼭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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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근본! 근데 자리 너무 춥고 의자 딱딱해서 오래 앉아서 먹긴 힘들엇어요 . 안주 거의 종류별로 다 시켜봤는데 저 시금치 치즈와 허니버터감자칩이 반응이 제일 좋았습니다. 수비드 삼겹살은 의외로 반응이 쏘쏘. 시내에서 가까워서 대리기사님이 금방 오실줄 알았는데 너무 가까우니 오히려 안가려고 하시더라구요. 택시가 역시 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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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은 진짜 안 좋지만 이 근방에선 드물게 높은 퀄리티의 브루어리 전반적으로 ipa같은 페일계의 맥주가 많다 (이점은 호불호가 꽤 갈릴듯) 요리 자체도 창의성이 느껴지고 맛도 잡은 것 같음 근데 영통역에서부터의 접근성 진짜 너무 안 좋아서 한 번 가려면 날씨도 보고 체력도 보고 모든 컨디션을 다 맞춰야 갈 수 있을 것 같다
수원에 이런곳이!
풀러스 수입중단으로 런던프라이드와 ESB가 천박한 농담이 되어버린 한국. 수원의 한 양조장이 비스킷 몰티플레이버 가득한 근본있는 잉글리쉬 비터를 빚어내고 있었다. 흑흑... 진짜 우리 고장 수원의 자랑! 동네의 자랑!!! 잉글리쉬 비터 귀한데 그 고전을 또 잘 만든단 말이죠?? 여전히 밀크ipa도 맛있고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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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어보았고 맛있었다 왼쪽의 것은 시금치무침(?) 인데 저거 소스가 아주 기가 맥힘 꼭 드셔보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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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는 기분이고 너무 좋았다 안좋은 점은 여기서 먹고 나왔을 때 동네에 택시가 정말 없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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