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만 하다 드디어 방문. 원래 담아김밥에 간만에 가려했으나 도착하니 문이 닫혀 있었고 지나가던 상인분?이 휴업 중인 것 같다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다… 그리하여 시장 김밥 먹으러 발길을 돌렸다. 김밥은 무난한데 역시 고소하고 퍽퍽한 참치+알싸한 고추장아찌 조합이 필승인 듯. 다만 잡채는 너무 기름지고 느끼해서 다음번에는 장아찌 잔뜩 올린 김밥만 두 줄 먹을래. 종로5가쪽 입구에서 가면 찾기 어렵고 을지로4가나 청계천... 더보기
음... 김밥에도 뽑기가 있네 유명하다고 해서 가봤다. 시장 복도에 죽 늘어서 테이블이 있고 선불로 주문하면 된다. 잡채김밥을 주문했다. 역시나, 명성 그대로 과연 저게 김밥인가 싶을 정도로 말아제낀다. 그 위에 기름 쏙 뺀 참치를 올리고 고추간장을 뿌린다. 접시의 남은 공간에 잡채. 먹어보는데, 음... 김밥 한 줄에 다양한 맛이 느껴진다. 맨밥만 있는 김밥, 치즈가 과도한 김밥, 고추간장의 맛만 있는 김밥. 이거 랜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