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는 굿! 분짜는 글쎄?... 베트남 분들이 직접 운영하시는 식당. 분짜는 매장에서 먹고, 반미는 테이크아웃했어요. ■ 한우 분짜 (14.0) 분짜를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여기의 느억맘 소스는 그렇게 새콤달콤하거나 끈적한 스타일은 아니였어요. 맛이 순한 편입니다. 좀 더 차갑게 해서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버미셀리 면과 석쇠고기, 새우, 파인애플, 각종 야채 등이 나오는데, 양이 상당히 많아... 더보기
“베트남 백반집” #베트남 음식 베트남 음식은 국내에 미식 문화가 지금처럼 꽃피우기 전인 1990년대에 유입되어 한국의 식문화 중 일부로 자리잡았지만, 쌀국수와 월남쌈 외에는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메뉴의 다양성이 떨어지고 그나마도 한국 사람의 입맛에 맞게 변형되어 국내에서 정통 베트남 음식을 맛보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최근들어 한국 사람들의 미식 수준이 향상되면서 어센틱 푸드에 대한 수요가 계속 커지고 있는데, 이에 따... 더보기
소불고기 반미와 해물 반쎄오를 먹어봤어요. 반미는 짭짤한 절임채소와 달달한 불고기를 같이 먹으니 단짠이라 좋았지만😇 고기가 채소와 고수의 맛을 살짝 중화시켜 아쉬웠습니다. 반쎄오는 코코넛오일을 넣어 구운 전?을 잘게 잘라 안에 든 숙주/해산물과 같이 라이스페이퍼에 싸먹는 음식이였는데, 모양을 예쁘게 싸기가 너무 힘들어서... 따로 먹으면 맛이 좀 덜하고 큰맘먹고 맨손으로 먹어야 되는 음식인걸로...(좀 마니 힘듬) 손으로 ... 더보기
고수 주는곳은 일단 좋은곳입니다!!! 쌀국수 특유의 면 냄새 때문에 싫어하는 편에 속했었지만, 오늘 먹은 쌀국수는 정말이지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고기를 푸짐하게 넣고 끓여냈는지 아주 담백해요 반미는 처음먹어보는 음식이였지만 정말 잘하는 곳이구나 단번에 깨달았지요! 파사삭하며 퐁신하게 씹히는 바게트 사이로 단+짠의 야채들과 함께 스크램블 에그가 뙇!! 온전한 한개의 반미를 먹는다면 간단한 한끼 식사로도 충분할 것 같아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