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라시끄
classique
classique
간단평: 오! 맛있다 디저트! 파리브레스트는 아는 맛인데 식감이 특이하다. 오히려좋아. 갠적으로 바난둘세가 파리브레스트보다 더좋았다. 파리브레스트 우리가 아는 헤이즐넛 크림맛나는 파리브레스트 맛인데, 특이점은 파리브레스트 빵이 바삭하다. 과자처럼 크런치한 식감! 르꼬르동 블루나 파리에서 먹은 파리브레스트 처럼 빵식감은 아니었다. 정석적인 느낌은 아니었지만 나는 호였다. 쿠키슈처럼 바삭하고 고소한게 오히려 좋아~ 바난둘세 바나나와... 더보기
“싱글 몰트… 아니, 디카페인 커피로 부탁해요.” 고-오급 위스키가 더 어울리는 분위기. 가게 한 구석에 놓인 술들도 파는 건지 여쭈니 디저트에 들어가는 속재료라고. 우사단길 등반 중에 현타가 오기도 하지만. 이태원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둘이서 오붓하게, 쓴 술 대신 달달하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다면 여기. 구운과자보다는 타르트를. 파사삭 부서지는 시트에서 느낌이 온다. 꽃을 닮은 블러드오렌지는 분명 디저트를 위해 태어난 과일. ... 더보기
디저트 메뉴랑 음료, 공간까지 괜찮은 곳이 많이 없는데 오랜만에 다 괜찮았던 곳. 쇼콜라누아제는 오픈초부터 운영한 메뉴라고 하던데 꾸준히 인기 있을 법한 맛있는 초콜릿 무스였다. 바닥에 깔린 초코 크런치때문에 익숙한 시판과자가 떠오르긴 하지만 식감도 좋고, 잘 어울렸던 것 같다. 마롱카시스도 바스러지는 머랭 느낌도 좋고, 너무 묵직하지 않은 마롱크림에 카시스도 좋았다. 너무 심심하지도 않고, 너무 과하지도 않는데 기본에 충실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