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브니
L'AUBENUIT
L'AUBENUIT
건강검진을 끝내고 이 시간에 문 연 매장중에 적당히 먹을걸 찾아보다 발견한 빵집 로브니. 역에서 꽤 먼거리라 휘청휘청 걸어가니 비어버린 뱃속을 찌르는 빵냄새가 매장안에 진동한다. 트레이를 산더미만큼 쌓아올리고 싶은 욕망을 절제하며 소금빵, 크림치즈콩떡? 그리고 대표메뉴로 보이는 로브니 무스를 주문. 물론 세개다 시간이 좀 흐른 뒤에 먹은거라 함부로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높았던 기대감을 감안해도 많이 아쉬운 편. 우선 소금빵은 버터... 더보기
나쁘진 않은데 2% 부족한 무스케이크 날짜감각 없이 살다보니 발렌타인데이를 놓쳤더라구요? 겨울철 제철음식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을 놓치다니 아쉬워서 퇴근하는 길에 초콜릿이 들어간 디저트라도 먹어야겠어서 다녀와봤습니다. 르누와라고 하는 헤이즐넛 + 다크초콜릿 무스를 주문했는데요. 맛이 없지는 않았지만 기억에 남지 않는 무난한 맛이었어요. 그리고 위에 올라간 초콜릿 가니쉬가 바작한 느낌일 줄 알았는데 가죽같이 물렁한 질감이라 약간 아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