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가서 소머리국밥에 수육은 두 번, 편육은 한 번 먹어봤어요 첫 방문 땐 이른 저녁이라 야외테이블에 금방 착석했고 소머리국밥과 수육을 주문하니 하얀 소머리국밥과 살코기와 비계가 적당히 섞인 수육이 나왔어요 소머리국밥은 진하고 간이 적당해서 소금간 없이도 맛있었고 조금 밋밋하다 싶을 땐 김치나 깍두기면 충분! 소 수육은 기본적으로 야들야들 촉촉하고 살코기는 하나도 안 퍽퍽하고 육질이 연해요 아주 그냥 취저...소주 각 1병 ... 더보기
예삐네집 감성에 빠져 리뷰를 올렸는데 금방 재방문했네요. 원래 비온다고 해서 막걸리 먹으려고 했다가 비가 안 오길래 수육으로 급선회! 이번에도 야외 자리 한 자리 남은 거 운 좋게 앉을 수 있어서 쏘 럭키! 근데 옆 테이블에서 담배를 너무 펴서 조금 힘들긴 했네요 ㅠㅠ 그리고 뭔가 해가 지기 전 즈음에 와서 그런지 그 어둑어둑, 선선한 야장 감성이 덜하긴 했어요. 그래도 수육은 여전히 맛있네요. 그 꼬들함과 쫀쫀함은 이 식감을 ... 더보기
분명한 단점이 있지만 단점으로 기억되지 않는 집. 아니 좋은 기억으로 기억되는 집. 그 단점을 음식의 맛, 장소가 주는 분위기로 커버하고도 남기 때문인 것 같아요. 금요일 밤이었나 그래서 바깥 자리 잡기가 정말 어려운 날이라 미리 전화로 자리 있음을 확인하고 갔는데 사장님 착오로 다른 분께 자리를 내어주셨더라구요.. 아쉽지만 안에서 먹어야지.. 했는데 다행히 다른 테이블이 나서 원하던 야외자리 착석.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역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