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광화문 방금 점심시간에 다녀온 따끈따끈한 곳인데요, 광화문에서 일했는데 여기 모르면 광화문 직장인이라고 어디 가서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오늘 함께한 일행분이 알려주신 덕분에 저도 오늘에서야 광화문 직장인 딱지 달 수 있게 된 기분입니다. 오늘은 굽이굽이 들어가야하고, 또 들어가서도 지하로 내려가야 본 모습을 드러내지만 그럼에도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맛집인 #대장금 에 다녀왔어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가는 길이 쉽지 않... 더보기
인심이 넘쳐나는 집. 고봉밥으로 유명하죠. 밥을 적게 달라고 말씀드렸지만, 일반가게의 2배. 황태미역국도 대접에 한가득... 9천원의 가격으로 요즘 보기 힘든 푸짐함이었고요. 부드러운 미역과 홍합이 들어간 녹진한 미역국이었어요. 사이드로 시킨 계란말이는 계란 4-6개는 넣은 듯한 양이었어요. 동행인이 시킨 비빔밥(돌솥)은 soso 였다고 합니다. 다른 테이블들의 버려지는 많은 잔반을 보고 오히려 양을 좀 더 줄이고 ... 더보기
지난번 트라우마가 남아있던 관계로 1년 가까이 갈 엄두를 못내다가, 미오님이 궁금해하는 관계로 재방문하게 되었는데요.. 🙄 지난번 방문 포스트: https://polle.com/daesan/posts/1019 우선 점심시간 이었고 다른 테이블의 밥량은 정상을 살짝 웃도는 수준이었는데요. 사장님도 밥량에 대한 질문없이 주방으로 들어가셔서 안심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사장님이 음식을 들고 오시더니 “얼굴이 잘 먹을 상이야” 이러면... 더보기
여기는 진짜다. 은근한 편견으로 서촌이나 시청까지 가지 않는 한 광화문엔 국밥말고 먹을 거 없어~ 라고 하고 다니는데 끼니 때우러 갔다 나름 감동 받은 곳! 황태미역국 색깔부터가 예술이다. 사실 미역국라면 말고 미역국을 사먹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비교할 대상이 없긴 하지만 이 찐하디 찐한 미역국은 완전 취향이었다. 방문한 지 좀 돼서 자세히 설명도 안 나오는데 조만간 미역국 먹으러 가야겠다. 김치참치제육? 분식집st 불맛나는 ... 더보기
이 집은 음식도 맛있지만, 옛 우리 조상들이 드시던 만큼이나 밥을 수북이 퍼주시는게 특징이다. 🤣 사장님이 밥 많이 드실 수 있지요? 라고 물으시길래 그럼요~ 라고 대답했다가 무려 보통 식당의 밥 세그릇 이상이 담긴 고봉밥을 받았다.. 가 결국 한그릇 분량 가까이를 남기고 말았다 ;; 혹시 가시거든 저처럼 호기부리지 마시고 밥은 조금만 주세요라고 말하시길. ㅋㅋ 건물 같은 층에 사장님 아드님이 하시는 2호점이 있는데, 그곳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