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티에
baratie
baratie
살짝 어두컴컴하고 자리가 그렇게 많지 않은 조그만한 bar다. 분위기가 좋아보여 즉석으로 들어간갔더니, 예약을 안하면 테이블에 앉을 수 없다해서 바테이블에 앉았다. 금요일 저녁에 갔더니 금방 자리가 다 만석이 되었다. • 오늘의 생선구이 3.3 메뉴판에 오늘의 생선구이라 써있어서 주문하였다. 원래는 구아제또 소스, 완두콩을 곁들인 생선요리인데, 내가 간 날은 구아제또소스가 없다고 올리브유로 교체되었다. 흠 개인적으로 내 입맛엔 ... 더보기
어둑어둑해서 문 열었는지 확실하지가 않았는데, 들어가 보니 영업 중이었다. 가게 자체가 작고 자리가 몇 개 없는 대신 어둡고 아늑했다. 힙한 직원 분들과 뭔가가 즐비한 가게 인테리어가 멋스러웠다. 필자는 원피스 안 봐서 몰랐는데, 나중에서야 바라티에가 원피스에 나오는 배 이름인 걸 알고, 왜 원피스 포스터가 여기저기 붙어있는지 이해하게 됐다. ■ 트리빠 곱창이랑 천엽 등 내장을 넣고 자박자박 끓여낸 토마토 스튜이다. 이... 더보기
음식, 인테리어, 셰프 모두 특이 했던곳. *메를루쪼와 아라비아따 소주 주문. - 메를루쪼 - 대구살은 아주 부드럽고 향도 좋았음. 비린내 나지 않아서 좋았으나, 곁들인 빵과 크래커가 대구살에 비해 너무 아쉬웠다. 일반적 바게트와 크래커 느낌. - 아라비아따 - 일반적인 아라비아따와는 약간 다르게, 아몬드 등 식감이 다른 재료가 들어가 부드러움과 크런키함이 느껴진다. 맛은 거부감 없이 좋다. 생각보다 파스타+소주는 괜찮은... 더보기
연남동 바라티에 술(소주!!!)과 파스타를 함께 먹을 수 있는 곳. 음식은 전부 다 맛있었다. 연남동에서 먹은 파스타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로. 다만, 우리 테이블만 가게에 남았을 때 그 어떤 이유도 설명해 주지 않고 “저희가 오늘 빨리 마감하려고 한다”며 언제 나가면 될지 묻는 일행에게 “지금”이라고 답했던 건,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이해가 안된다. 식사를 마무리한 뒤이긴 했지만, 쫓겨나듯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