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민하다 제육 맛 자체로는 별 4개가 맞는 것 같아서 기록하지만, 백반집을 한시간 넘게 기다려서 먹다니…? 기다릴 정도의 맛은 절대 아니라는 것… 일단 모든 음식의 간이 상당히 강하다. 맵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오래 먹을수록 질린다는 인상이 강함. 찬이 조금씩 바뀌는거 같은데 내가 갈땐 전부 빨간양념 반찬이라, 그런게 아닌 반찬이 하나라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ㅠㅠ 제육 첫 입 먹자마자 감탄했는데, 이 역시 양념이 쎄다보니... 더보기
동네주민모임에서 방문. 오픈은 11시고 일요일 10시반에 가서 줄섰는데 11시 45분에 입장ㅋㅋ 그나마 날이 선선해져서 망정이지 밖에서 1시간 15분 기다리는것도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4명이서 우렁된장 2, 제육 2시켰구요. 고봉밥~~~ 밥은 적게 달라고 하면 적게 주신대요. 반찬 맛나구요. 된장은 살짝 짰는데 제육이 미친맛. 가게에 노래도 안나오고 손님들도 많이 기다려서 지쳐서 그런지 다들 조용하게 밥만 드심ㅋㅋ 양이 많다보니... 더보기
평일에도 줄을 서서 들어가는 백반집. 11시 오픈인데, 11시 40분에 도착해서 50분을 기다렸다☠ 들어와라 어째라 말이 없고 그냥 테이블 치우는거 바깥에서 보고있다가 알아서 들어가는 시스템..ㅋㅋ 4인석 테이블 6개가 놓여져있고 사장님 부부 두분이 요리하시고 서빙하신다. 서빙하시는 남성 사장님이 불친절하다는 이야기는 이미 들어서 각오하고 갔는데..ㅋㅋ 생각보다 괜찮으셨다🤔 아무튼 50분을 추위에 기다리면서 과연 내가 이 제육을... 더보기
사장님 표정이 항상 화나있는 네모네모 눈을 하고 계신다. 일체, 말씀을 하시지 않는다. 고개로 까딱, 눈빛으로 찌릿. 하면 다들 알아듣는다. 충북식당만의 룰이다. 여기에 불만을 품을 바에야, 여기까지 와서 자고로 사람을 응대하는 맛집이란- 하며 불평할 바에는 오지를 말아야 한다. 서비스에 대한 호불호(대게는 불호)인 이 곳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기에 궁금했다. 긴장한 채 찾아간 충북식당은 코로나가 뭐냐고 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