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창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흠잡을게 딱히 없다. 연타발과 크게 차이 없는 것 같지만 먹어보면 오발탄이 낫다. 곰바위랑은 구성이 좀 다르므로 단순 비교 어려움. 사실 오발탄 갈 때 가장 만족도가 클 때는 누군가 사줄 때다 ㅎ 가격 안보고 주문할 수 있을 때 가야함. 맘 졸이며 먹기에는 1인분이 얼마 안됨. 오래된 집인 만큼 안정된 서비스, 능숙한 그릴러분들과, 신선한 양대창과 빼놓을 수 없는 양밥. 대창이 느끼해서 싫다면 쫄깃하게... 더보기
#삼성동 #오발탄 #3월별로 3/3 "그릴러의 솜씨가 고기맛을 좌우하는 것은 진리" 강남의 고급 양대창 대중화의 기반을 닦은 오발탄은 언제나 만족스러웠다. 모든 내장들이 한우는 아니지만, 무심한 듯 입에 적당한 양념과 풍성한 식감은 이집의 최대 장점이다. 거기에 정갈하면서 건강해 보이는 반찬들은 내장지방 잔뜩 먹는 음식들의 죄책감을 조금은 경감시켜주는 좋은 무기다. 마무리 팥빙수 또한 이집을 다시 찾게 만드는 매력뽀인트! 그런데... 더보기
#삼성동 #오발탄 "클래식의 힘!" 1. 소의 내장을 먹는 분이라면 아시는 내용이지만 모르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할 푸디의 기본지식이 있다. 소의 위는 사람과는 달리 네 개의 위로 나뉘어져 있고 제1위 에서 제4위로 나뉘어 불리운다. 네 개의 위는 학문적 이름과 먹방적 이름을 나뉘는데... 1위(혹위) - (특)양 2위(벌집위) - 벌집양 3위 - 처녑 4위(진위) - 막창, 홍창 소장 - 곱창 대장 - 대창 보통 이... 더보기
대창구이 고급화의 시작 대창이라는 부위는 잘 먹지 않았었는데 강남권에 비싼 가격으로 고급화시켜 포지셔닝을 끝내주게 잘한 집. 어릴때 가보고 가성비가 심히 안좋은 집이라는 인식에 오래 안갔었는데 어머니가 간만에 생각난다고 하셔서 겨울에 방문. 종종 다른데에 가서 먹었던 대창과 비교하면 확실히 질 좋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음. 양념된 대창을 타지 않게 잘 구워주신 직원분들도 아주 훌륭. 갈비도 괜찮았고 찌개도 괜찮았음. 점심에 방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