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무
umu
umu
3.9/5.0 혈육이 제주도에서 사 온 걸 나눠 먹었어요. 말차랑 초코는 진하니 맛있었고요. 커스터드는 분유 같은 느낌인데 말차나 초코에 비해서는 맛이 흐릿하면서도 은근 더 빨리 물려서 아쉬웠어요. 사실 '유명하지만 맛은 별로인 인스타 핫플'로만 어느새 인식돼 있었는데, 전체적으로는 그런 이미지보다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탱글탱글한 푸딩은 아니고, 아이스크림에 좀 더 가까운 식감이에요. 말차는 또 먹고 싶은데 찾아보니 가격이 ... 더보기
한 때 제주도에서 엄청난 열풍을 끌었던 우무. 이 귀엽고 하찮은, 얼핏 보면 꼬마 유령 같기도 한 푸딩 캐릭터를 질리도록 본 듯. 푸딩, 젤리 무척 사랑하는데 너무 입소문을 많이 타니 오히려 거부감이 들기도 했던 곳이기도 하다. 생각이 없다가 친구가 가보고 싶다고 하여, 또 숙소 근처라 들렸는데 운좋게 웨이팅 없이 빠르게 구매했음. 내부가 좁아서 1팀 씩 입장 가능한데, 구매하고 나오니 그 짧은 사이 웨이팅이 4-5팀 생겨있... 더보기
- "우도땅콩 푸딩" 은 기본적으로 약간 커스터드 푸딩맛이 많이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달콤함 속에서 분명 땅콩의 고소함이 느껴졌다. 고소함 최고! 그리고 차가워서 그런지 더 진하다 밀도가 느껴지는 탱탱한 푸딩같았다. 우뭇가사리를 넣어서 그런지 말랑탱탱함이 더 느껴지는 기분이었다. - "말차 푸딩" 은 말차향이 진하게 느껴졌다. 말차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았다.식감은 우도땅콩이랑 비슷했다 탱글말랑하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