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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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우동. 냉우동먹으러 다녀왔다. 회사랑 가까워서 지도찍고 들른 곳인데 고즈넉란 듯 캐쥬얼한 듯 묘한 분위기가 매략적이라 수지맞았다며 방방 뛰었네요. 더운 날이었는데 뜨거운 우동을 드시는 분들도 꽤 있어서 다음에는 따끈한 걸로 먹어볼 생각입니다.
기생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나길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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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음악이 일본과 한국을 오간다. 사장님은 낯을 가리시는지 천막 뒤에서 일하신다. 색다른 컨셉이다. 가게에 묘하게 향인지 담배인지 모를 냄새가 배어있다. 음식맛있다.
여러분 제가 진짜 종로3가 익선동을 우연히 지나가다가 본 우동가게인데, 저는 처음에 무슨 가야금 갤러리인 줄 알았어요. 근데 자세히 보니까 우동집이라는 거예요! 해장(?)으로 버섯우동을 시켰는데 그냥 표고버섯도 아니고 송화버섯이라는 제철 버섯, 향이 독특해요. 제가 원래 내향적인데 오죽하면 사장님한테 먼저 '육수가 너무 맛있어요.'라고 한 마디했어요. 사장님은 그저 '그렇죠?^^'하고 쿨하게 답할 뿐... 국물이 진짜 이래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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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낙산공원에 있던 가게가 익선동 쪽으로 이전하였다. 어중되지만 짙은 왜색을 내세우는 외부 컨셉에 속아 방문하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방문을 절대로 말리고 싶다. 음식이 엉망이다. 동네 오뎅가게 수준으로 내는 국물에, 질 낮은 면과 엉망으로 익혀진 밥, 고추장 불고기는 편의점 도시락에 나오는 수준이다. 내는 음식 모두 기성품을 조리해서 내는 건 아닌가 하는 의심이 강하게 든다. 절반의 가격을 받는 음식이었더라도 형편없다는 평... 더보기
[서울/이화] 기생 이화동 언덕에 있는 우동집 우세(우동과 고추장 불고기 세트) 비추, 걍 우동만 가기 어려운 장소, 모호한 인테리어, 어중간한 컨셉 맑지만 msg향 나는 국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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