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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익

맛있는 건 정말 참을 수 없어. 맛없는 건 더더욱.
서울

포스트 37개

동익

추천해요

9개월

세심히 그리고 정성스레 만들어진 공간과 음식. 제대로 찐-하게 내어주는 라멘이 그간의 밍숭맹숭함을 달랜다. 허투로 하는 것이 없는 이런 곳이 있어 참 좋다.

라멘 보루도

서울 종로구 서순라길 123-8

동익

추천해요

1년

훌륭한 접객과 재기 넘치는 음식, 사랑방 같은 편안함을 가지면서도 감각이 살아있는 공간이 모두 잘 어우러져 즐거운 곳. 힘을 너무 주지 않아 부담이 적으면서도 오감을 충족하고 싶다면 현 시점 가장 훌륭한 선택지가 아닌가 싶다.

홈 프롬 귀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길 7

동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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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특색이랄 건 없지만 직장인 점심으로 푸짐하고 무난한 한 끼다. 얼큰 수제비에서는 떡볶이 맛이나고, 기본 수제비 또한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아는 그 맛이 난다. 고물가 시대 저렴한 가격의 수제비 한 그릇이라 손님은 꾸준히 많을 것이다.

광화문 수제비

서울 중구 마른내로 12

동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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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맑고 담백하기보다는 간간한 곰탕이다. 양과 고기가 적잖이 담겨 가볍게 들러 허기와 헛헛함을 모면하기에 괜찮다.

청종 나주곰탕

서울 중구 삼일대로 330

동익

별로에요

1년

킷사 감성과 여러 소위 “멋진” 문화를 좋아하는 젊은이들이 차린 곳이다. 킷사를 어렴풋이 흉내내 시선을 끌고 그들이 좋아하는 여러 종류의 음악이 큰 소리로 흘러나오지만, 가장 기본이 되어야할 음식의 수준이 형편없다. 안주 및 음식은 거의 실격 수준이기에, 가벼운 안주에 술 한 잔 한다면 그나마 방문해 볼 수는 있겠다.

프루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10

동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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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풍미를 더하는 버터와 치즈의 적극적인 활용이 눈에 띈다. 입안 가득 채우는 질감과 맛을 좋아하는 이라면 이 곳을 더욱 선호할 듯하다. 차분한 응대와 준수하게 차려지는 음식이 괜찮지만, 익힘의 정도나 평면적인 맛은 아쉬움이 남는다.

더 스푼

제주 제주시 구남동1길 45

동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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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정갈하고 담백한 이미지와 우동으로 차별화는 꾀했지만, 특출날 것은 없다. 격전지에서 벗어나 서울 중앙 지역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 매우 탱글한 우동과 과하지 않은 담백한 돈카츠를 원한다면 오가며 한번쯤은 방문해볼만 하다.

오제제

서울 중구 세종대로 136

동익

추천해요

1년

좋은 응대와 공간, 전통과 재료에 대한 진중한 고민이 잘 묻어난다. 한식의 다채로움이나 새로움이 아니라 깊이를 원한다면 주저없이 이 곳을 권하겠다.

온지음 레스토랑

서울 종로구 효자로 49

언제나 흔들림 없이 훌륭한 한 그릇. 타협없이 만들어지고, 정성들여 익혀진 재료들의 조화가 기깔난다. 식감, 질감, 염도, 조리의 정도 거의 모든 면에서 어느하나 성기지 않고 완성도가 뛰어나다. 최고의 쇼유라멘.

멘텐

서울 중구 삼일대로 305

동익

별로에요

1년

원래 낙산공원에 있던 가게가 익선동 쪽으로 이전하였다. 어중되지만 짙은 왜색을 내세우는 외부 컨셉에 속아 방문하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방문을 절대로 말리고 싶다. 음식이 엉망이다. 동네 오뎅가게 수준으로 내는 국물에, 질 낮은 면과 엉망으로 익혀진 밥, 고추장 불고기는 편의점 도시락에 나오는 수준이다. 내는 음식 모두 기성품을 조리해서 내는 건 아닌가 하는 의심이 강하게 든다. 절반의 가격을 받는 음식이었더라도 형편없다는 평... 더보기

기생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나길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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