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들은 풍문에 비하면 평이하다. 여러 메뉴를 먹었지만 대체로 재료간에 잘 어우러지지 못한다. 분위기를 생각하면 라운드가 낫고, 요리 실력도 가담을 가는 게 마음 편하다.
보보식당
서울 강남구 언주로174길 30
세심히 그리고 정성스레 만들어진 공간과 음식. 제대로 찐-하게 내어주는 라멘이 그간의 밍숭맹숭함을 달랜다. 허투로 하는 것이 없는 이런 곳이 있어 참 좋다.
라멘 보루도
서울 종로구 서순라길 123-8
좋은 응대와 공간, 전통과 재료에 대한 진중한 고민이 잘 묻어난다. 한식의 다채로움이나 새로움이 아니라 깊이를 원한다면 주저없이 이 곳을 권하겠다.
온지음 레스토랑
서울 종로구 효자로 49